생기부디자인을 통해 학생의 흥미와 장래 희망에 맞추어 활동을 효과적으로 구상하고 실천할 수 있으며, 노력한 과정과 느낀 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학교생활에 대한 충실한 기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잘 짜인 생기부는 그 어떤 서류보다도 학생을 잘 표현해 주며, 자소서 작성 시에도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되므로 생기부디자인은 대입 준비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기부디자인은 학교생활을 보다 체계적으로 해나가고자 하는 모든 학생에게 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과 성적에서 부족한 부분을 비교과 활동으로 보완하고자 하는 학생, 아직 진로 희망이나 지원 희망 학과가 없지만 수시 대비를 시작하고자 하는 학생, 재학 중 진로 희망이나 지원 희망 학과가 바뀌어 이전의 활동들과 앞으로의 활동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자 하는 학생, 뚜렷한 진로 목표를 가지고 심화된 탐구 활동에 임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많은 도움이 됩니다.

J 학생은 세특에 본인의 진로와 관련된 주제를 발표하면 기재해준다는 학교 과제물에 선생님의 도움이 가장 컸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혼자서는 막막하고, 어떤 주제를 선정해야 합격 가능성이 커지는지 몰랐는데, 선생님이 직접 진로를 선정하고 논문자료를 참고하여 개요도를 작성해주니 학교 선생님께 교과목과 연계된 심화 탐구 내용이라며 칭찬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 다른 M 학생은 남자 학생이라서, 학교 선생님에게 생활기록부 관련해서 도움을 받는 게 너무 어려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기부디자인 수업을 들으면서 학교 선생님에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방향 가이드를 받고, 탐구한 결과물을 제출하니 학교 수업도 적극적으로 듣게 되고 동기부여도 되었다고 합니다.

생기부디자인에서는 학생의 특성과 계획을 반영해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독서 활동, 세부능력 특기사항 등에 기재될 수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 예시합니다. 활동 진행 중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들을 제공하며, 활동 후에는 학생이 자신의 경험을 보다 풍부하게 기록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생기부디자인을 통해 학생이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장점과 강점을 발견하고, 학교생활에서의 공부와 활동을 하나의 연결된 이야기로 정리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때 더없는 보람을 느낍니다.

생기부디자인은 인생 디자인입니다. 꿈이 없던 학생이 상담을 통해 진로를 찾고 전공을 결정짓습니다. 이에 맞추어 생활기록부 전체에 유기적인 스토리가 생기도록 활동들을 해나갑니다. 내신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한 단계 높은 학교를 향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성취해 나가는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학생이 꿈꾸는 인생을 디자인하는 기초가 되는 겁니다.

“학생은 내신만 하세요. 생기부는 생기부디자인 프로그램이 있으니까요.”
요즘 학생들은 정말 바쁩니다. 학교와 학원, 수행평가, 대회 준비, 내신 준비, 수능 준비...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래서 생기부디자인 프로그램에서는 학교생활에 필요한 모든 보고서의 개요를 세워 시간을 절약하게 해줍니다. 전공에 맞는 최신 트렌드를 분석한 자료로 도와드리기 때문에 스토리가 있는 생기부가 됩니다. 또한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자료가 나가기 때문에 특별한 자료가 됩니다.
독서 활동에서는 학생의 취향을 고려하되 입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책들을 권유합니다. 이 과정에서 진로가 분명하지 않았던 이과 계열 학생에게 제인 구달 박사의 “희망의 밥상” 책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학생이 그 책을 읽고 “수의사”가 되고 싶다면서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했을 때 저도 가슴이 먹먹하고 뿌듯했습니다.
수행평가를 잘했는지, 대회에 참가신청서를 냈는지 등 세세한 일정들을 부모님들이 챙기게 되면 학생들은 자칫 잔소리로 여기기 쉽습니다. 전문 컨설턴트들이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되면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진심으로 응원만 해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부모님과 자녀 모두 행복해지게 됩니다.
수행평가, 대회, 봉사활동, 독서 활동, 보고서들로 생기부를 알차게 채우고, 그것을 자기소개서에 잘 녹여내고 면접 준비까지 완성하는 과정들은 모두 연결된 과정입니다. 한 단계 한 단계 성실히 해나가다 보면 원하는 교정에 서 있는 꿈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엄마이자 컨설턴트로서 저는 제 아이에게 딱 한 가지의 사교육만 시킬 수 있다면 저는 “생기부디자인”이라고 확언할 겁니다.

2025학년도 수시는 전년대비 410명이 줄었지만 전체 모집인원수가 4,828명이 줄어 오히려 1% 상승한 전체 대입의 79%인 272,032명을, 정시는 4,418명이 줄어서 1% 하락한 전체의 21%인 72,264명을 선발합니다. 이는 비수도권의 변화 때문이고 ‘앞으로 정시가 늘어난다’는 얘기가 사 실이 아님을 다시금 확인됩니다. 이런 변화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학생부위주(교과)전형이 343 명 줄어 대입의 44.8%인 154,121명을 선발하고 학생부위주(종합)전형이 2,032명 줄어 전체의 23%인 79,358명을 선발, 논술위주전형은 198명이 늘어 11,214명 선발, 실기/실적위주전형은 1,525명 늘어 22,539명을 선발합니다. 또한 수능위주전형은 3,611명이 준 19.3%로 66,300명을 선발합니다. 결론적으로 재학생들은 수시가 유리한 전형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수시에 집중하 고 수능 최저를 잘 준비해 교과전형과 상위권 대비 종합전형의 발판을 잘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 다. 여기서 재수생들에게 한 가지 팁을 말씀드리면 종합전형은 재수생들에게도 좋은 기회의 땅이 될 수 있기에 면접 준비만 잘 한다면 승산이 있어 자신감을 갖고 재도전해 보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교과전형은 대학에서 합산한 내신성적으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성적 산출방법이 대학마다 다르고 내신성적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1, 2학년 성적도 최소 50% 이상 반영되기에 내신 성적을 극복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다만 틈새전략으로 3학년 내신을 최대한 끌어 올리는 노력과 수능최저를 맞추어 대학의 급을 약간 올리려는 노력이나 대학 중에는 모든 과목을 성적에 반영하지 않고 일부 과목만 반영하기에 지원한 학과와 관련된 교과에서만 성적을 올리는 방법 또는 진로선택 과목도 반영될 수 있기에 관련 계열 과목들은 우선 A를 받으려는 노력 등이 필요합니다. 종합전형은 스토리 싸움이 아니라 진정성 싸움입니다. 분명한 방향성을 가져야 진정성 있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과를 무조건 하나로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학종은 심화 주제 싸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더 심화된 이론을 배우기 때문에 지원하는 학과의 심화 이론 내용이 구체적으로 나와야 탐구력 있어 보이고 교수님들 눈에 들어 올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전공과 관련해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를 만들기 때문에 학교생활기록부의 전 영역에서 심화 내용을 만들고 기록으로 남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인성평가는 중요한 틈새전략이 됩니다. 평가기준의 특성상 상당수의 점수가 평균에 몰려 있기에 누가 이 평균 점수에서 벗어나느냐가 특히 상위권 대학에서는 중요합니다. 개인봉사를 의미 있게 진행하고 학교에서 매사에 이타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타 논술전형은 수능최저 싸움을 잘 준비해야 하고 대학의 모의논술이나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대학의 특성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고른기회전형이 1,924명(55,279명 선발) 늘어나고 지역인재도 452명 (21,235명 선발)이 증가하기에 해당 지원자격을 충족하고 있는 지원자는 이를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 드립니다.

생기부디자인 프로그램은 6개월을 한 시즌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 학생을 맡으면 6개월(한 학기) 동안 학교 생활기록부의 창의체험활동과 세부특기사항, 행동 특성과 독서, 봉사 등 모든 부분을 계획하고 지도하며 학생이 진학을 원하는 학교와 전공에 맞추어 생기부를 지도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고2 1학기에 신청을 하게 되면 수시 입시를 위해 2학년 1, 2학기 3학년 1학기 이렇게 1년 반 동안 지도하게 되며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을 고려해 완벽한 생기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지난해 약대 진학을 목표로 했던 한 학생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2학년 1학기에 만난 학생은 약대 진학을 목표로 생기부디자인 프로그램을 신청했습니다. 첫 대면에서 학생의 상태를 살펴본 결과, 약대에 진학하기엔 1학년 내신 성적이 낮아 성공이 불투명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2, 3학년 내신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희망을 품었습니다. 이후 학교 내신 특성에 맞게 학생의 공부 방법을 설정하고, 학생에게 적합한 공부 방법을 학생과 학부모님, 지도교사가 함께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내어 내신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또한, 생기부디자인 프로그램은 막연하게 수시 전형을 통해 대학을 가고 싶어하는 학생의 생각을, 현재 생기부와 내신으로 어떤 학교에 갈 수 있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하므로 현실을 직시하는 시선을 만들어 줍니다. 대부분 학생들은 자신의 생기부와 내신 성적이 어느 수준인지 알게 되면, 입시에 대해 정확한 감을 찾고 선생님의 조언을 귀담아들으면서 공부를 잘할 방법을 찾는 경향성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행동의 변화는, 미래에 대한 설계를 위한 생기부디자인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시점부터 달라지게 됩니다. 물론 변화의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은 어렵습니다. 따라서 저는 학생의 변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수시로 소통하고 동기부여하며 학생과 끊임없는 교감을 통해 끝까지 달려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학생이나 학부모님이나 좋은 생기부는 무엇이고, 진학을 위해 어떻게 생기부를 만들어야 하는지 막연하고 막막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생기부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해 합격하기 위한 활동과 작성 요령 등 고민과 걱정을 해결했기 때문에 목표 대학을 위한 생기부를 꾸려나가는 데만 집중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생기부 관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이 학생은 지금까지 얘기한 일련의 지도와 소통을 통해 가톨릭 대학교 약대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