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수능] 2009년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외국어영역 총평

2010학년도 대비 6월 모의평가 분석 [총평] 작년에 치러진 2009학년도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높은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작년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지문의 길이뿐만 아니라 마지막까지 지문과 보기를 다 읽어보아야 오답을 피할 수 있는 문제들이 다소 많이 출제되어 난이도는 약간 더 높은 수준이다. 특히,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체감 난이도가 높을 수 있으나 상위권 수험생들에게는 무난한 수준의 시험이었다. 듣기말하기는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어법성 판단 문제 또한 기본적인 문법 지식을 묻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독해 문제에서는 다양한 소재가 지문에 활용되었으며, 유형에는 특별한 변화가 없었다. [학습 대책] 지난해 수능부터 전반적으로 지문의 길이가 늘어났으며, 다양한 소재의 지문에 대한 해석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으므로, 다소 난이도가 떨어지는 기존 문제집보다는 최근 난이도에 맞춘 실전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전에 대비한 감각을 기르도록 해야 한다. * 지칭추론(18~19번) 난이도 : 18번-하, 19번-하 18번 문제는 지문을 절반 정도만 읽어도 풀 수 있도록 무난하게 출제되었으며, 19번도 비교적 대화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문제이다. * 어법 (20~21번) 난이도 : 중 어법에 대한 철저한 기본지식을 묻는 내용으로 출제되었다. 20번 => 올바른 대명사의 쓰임, to부정사를 목적보어로 취하는 동사의 판단, 병렬구조, 수동태와 능동태 22번 => 주어와 동사의 수일치, 분사의 한정용법, 관계부사 * 글의 흐름(22번) 난이도 : 중상 지문을 차분히 읽어보면 비교적 답은 명확하게 찾을 수 있으나 정답인 4번 앞의 보기들이 다소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시간에 쫓겨 급하게 풀 경우 충분히 실수할 수 있는 문제이다. * 빈칸추론 (23~27번) 난이도 : 상 어려운 어휘가 많이 사용되었으며, 전반적으로 충분한 해석능력을 갖추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다. 문제의 난이도 또한 지문을 마지막까지 꼼꼼히 읽어본 후 추론을 해야만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출제되었다. * 어휘(28번) 난이도 : 상 어휘력뿐만 아니라 정확한 해석을 통한 내용 이해가 가능해야 풀 수 있는 까다로운 문제이다. * 심경 (29번) 난이도 : 중 명확한 핵심 어휘가 제공되진 않았지만 지문의 후반부에서 심경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 어휘의 사용 (30번) 난이도 : 중하 elbow라는 단어만 알고 있으면 지문을 다 읽지 않더라도 금방 답을 찾을 있는 무난한 문제이다. * 연결사(31번) 난이도 : 상 수험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소재와 표현들이 등장하여 체감 난이도는 매우 높을 수 있다. 그러나 전반적인 해석이 이루어지면 비교적 명확하게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이다. * 글의 주제 (32~33번) 난이도 : 중상 32번과 33번 모두 지문 마지막 부분에 답을 알 수 있는 문장이 제공되어 있으나 지문의 난이도는 다소 높은 편이었다. * 글의 주장(34번) 난이도 : 중 지문을 차분히 읽으면 글쓴이의 일관된 주장을 파악할 수 있는 중간 난이도의 문제이다. * 도표(35번) 난이도 : 중상 아주 세심히 도표를 파악해야 정답을 찾을 수 있도록 출제되었으며, 예전의 전형적인 도표문제보다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 내용일치, 불일치 (36~37번) 난이도 : 중 난이도는 무난하지만 두 문제 모두 지문을 마지막까지 꼼꼼히 읽어야 풀 수 있도록 정답을 후반에 배치하여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 글의 요지 (38~39번) 난이도 : 중상 추론 능력보다는 일정수준의 해석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 글의 흐름(문장 넣기) 난이도 : 중 주어진 문장에 힌트를 찾을 수 있는 "Due to this trade"라는 명확한 내용이 제시되어 있어 마지막까지 읽으면 비교적 명확하게 답을 찾을 수 있다. * 글의 제목(41~42번) 난이도 : 중 보기가 비교적 쉽게 제시되었으나 지문에 vigorous 등의 단어들이 등장하여 어휘력이 약한 학생들의 경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이다. * 글의 순서 (43번) 난이도 : 상 글의 순서를 찾는 데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접속사, 부사 등이 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순서를 찾기가 쉽지 않도록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 글의 목적 (44번) 난이도 : 중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문장이 맨 앞에 등장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지문을 중반까지 착실히 읽으면 답을 유추할 수 있는 무난한 문제이다. * 내용 요약(45번) 난이도 : 상 매우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 보기(선택지)가 제시되어 있어 충분히 해석을 잘 하고도 오답을 낼 수 있는 까다로운 문제이다. * 장문A형(46~48번) 난이도 : 중상 글의 순서를 묻는 46번 문제는 (A) 다음에 바로 이어지는 문단만 찾으면 답을 얻을 있도록 보기가 제시되었으나 전반적으로 글의 순서를 파악하기 쉽지 않은 지문 내용을 다루고 있다. 47번과 48번 문제는 지문 내용을 어느 정도 파악하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다. *장문 B(49~50번) 난이도 : 중 지문의 전반부 해석이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마지막까지 읽으면 두 문제 모두 무난해 풀 수 있도록 출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