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 심리학과에 재학 중인 잉코 8기 마루입니다.
수능이 하루하루 가까워질수록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만큼이나 중요한 게 하나 있죠. 바로 마음가짐이에요. 시험 날짜가 다가올수록 '시간이 너무 부족해'라는 압박감에 불안해지기도 하고, 주변 친구들과 나를 비교하면서 덜컥 겁이 나는 고3 수험생분들이 많을 텐데요.
저 역시 수능을 준비하면서 수없이 마음이 흔들렸고, 그때마다 다잡기 위해 무척 노력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수능을 앞둔 여러분이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제가 꼭 지키려고 했던 수능 전 마인드컨트롤 비법 4가지를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1. 모든 걸 다 하려는 욕심 내려놓기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오면 '아직 모르는 게 너무 많은데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어요. 저도 날짜가 줄어드는 걸 볼 때마다 그동안 안 했던 공부들만 자꾸 눈에 밟히더라고요.
하지만 남은 시간 동안 모든 걸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오히려 뭐부터 손대야 할지 몰라 마음만 더 급해져요. 지금은 새로운 문제집을 펴기보다, 지금 당장 내 점수를 올릴 수 있는 확실한 부분에 집중해야 할 때예요. 자주 틀리는 문제나 아직 헷갈리는 개념을 먼저 짚고 넘어가 보세요. 새로운 걸 무리해서 머리에 넣기보다, 지금까지 공부한 걸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게 훨씬 중요하답니다.
2. 내 경쟁자는 친구가 아니라 '어제의 나'
고3 수능 준비 기간에는 친구들의 모의고사 점수나 인터넷에 올라오는 공부 인증 글에 자꾸 눈길이 가요. 나보다 잘하는 친구를 보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반대인 경우엔 묘하게 안심하기도 하죠.
하지만 다른 사람의 성적은 내 수능 결과와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사람마다 그동안 공부한 과정도 다르고, 잘하는 과목도 다를 수밖에 없거든요.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보다는 '지난번 모의고사에서 틀렸던 문제를 이번엔 맞혔는지',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했는지'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해 보세요.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내 계획을 믿고 쭉 밀고 나가는 게 제일 좋은 수능 마인드컨트롤 방법이에요.
3. 모의고사 점수에 일희일비하지 않기
수능 전에 보는 모의고사는 우리 마음을 정말 들었다 놨다 하죠. 점수가 잘 나오면 자신감이 뿜뿜하지만, 생각보다 점수가 떨어지면 지금까지 공부한 게 다 헛수고 같아 우울해지기도 해요.

하지만 모의고사는 말 그대로 '연습'일 뿐이에요. 점수 그 자체에 매달리기보다는 시험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내가 왜 이 문제를 틀렸는지 이유를 찾는 도구로 써야 해요. 수능 시험장에서 시간을 어떻게 쓸지,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어떻게 넘어갈지 미리 연습해 보는 기회로 삼는 거죠.
[마루의 꿀팁] 불안한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생각법
| 상황 | 수능 전 피해야 할 생각 | 이렇게 다짐해 보세요! |
| 공부량이 부족할 때 | "아직도 모르는 게 산더미야..." | "내가 자주 틀리는 문제부터 확실히 잡자!" |
| 친구들과 비교될 때 | "쟤는 벌써 실전 연습하는데 나는..." | "나는 내 계획대로 어제보다 나아지고 있어." |
| 모의고사 점수 하락 | "내 수능 점수도 이대로 나오면 어떡하지?" | "수능 때 틀릴 문제를 미리 발견해서 다행이다!" |
| 혼자 끙끙 앓을 때 | "내가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 게 맞나?" | "혼자 고민하지 말고 선생님께 도움을 구하자." |
4. 혼자 끙끙 앓기보다 적극적으로 도움받기
시간이 얼마 안 남았을 땐 '지금 내 공부 방법이 맞는 건가?' 하는 고민이 진짜 많이 들어요. 남은 시간에 맞춰 공부 방향을 틀어야 할지, 하던 대로 계속해야 할지 혼자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참 많죠.
이럴 때는 혼자서 불안해하며 시간을 흘려보내기보다 학교 선생님이나 입시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는 게 좋아요.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내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으면, 뜬구름 잡는 것 같던 불안감이 '아, 이것부터 해야겠다'는 뚜렷한 방법으로 바뀌거든요.
수능을 앞두고 불안하지 않은 수험생은 아마 한 명도 없을 거예요. 중요한 건 불안함을 억지로 없애는 게 아니라, 마음이 쿵쾅거려도 오늘 내가 해야 할 공부를 하나씩 해내는 거예요.
혹시라도 혼자서 내 약점을 찾고 남은 기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방향 잡기가 너무 막막하다면, 이지수능교육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내 현재 수준과 상황을 꼼꼼하게 따져서 나에게 딱 맞는 1:1 맞춤 수업을 진행해 주니까, 남은 시간 동안 헤매지 않고 진짜 나에게 필요한 공부에만 딱 집중할 수 있거든요.
불안한 마음이 불쑥불쑥 찾아오더라도 "나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스스로 다독여주세요. 지금까지 흘린 여러분의 땀방울을 믿고, 남은 시간 차분하게 이겨내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파이팅!


중앙대 심리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