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7기 청아입니다 :)
영어는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이지만, 공부 방법만 잘 잡으면 충분히 점수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영어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내신, 모의고사, 단어, 구문독해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내신 영어
내신 영어는 시험범위 지문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서술형 문제에 얼마나 잘 대비했는지가 중요합니다.
먼저, 수업을 집중해서 듣고, 시험범위 지문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고, 지문 속 문법을 꼼꼼히 확인 및 암기하는데 집중했습니다. 또한, 어떤 문장이 서술형으로 나오더라도 영작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때 통암기는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비효율적이고, 시험범위가 워낙 많아서 가능하지도 않을뿐더러 요즘은 외운다고 풀 수 있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신 해석을 보고 영작하는 연습을 하는데, 이때 중요한 포인트는 ‘내가 직접 해석한 문장’을 보고 영작 연습을 한다는 점입니다.
논리적으로 잘 쓰여있는 해석지가 아닌, 내 언어로 적은 해석을 보고 영작합니다. 조금 어색해도, 이상해도 괜찮습니다. 이 연습을 해야 훨씬 빠르고 쉽게 외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본문에 익숙해진 후,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이번에는 해석지를 보고 영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정제된 해석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 영작을 손으로 쓰는 것은 과도한 노동입니다. 타이핑한 후 본문과 비교하여 수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이지수능교육에서 제공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문제들을 꾸준히 풀면서 문제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제가 놓쳤던 문법 포인트나 개념들도 꼼꼼히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양적으로 많은 문제를 푸는 방식이 항상 효율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이지수능교육의 콘텐츠는 질적으로도 신뢰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더라도 같은 방법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
고3 시기에는 계속 모의고사만 풀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는 모의고사를 풀고 하루는 모의고사 리뷰를 하여 2일 1세트를 꾸준히 반복했습니다. 모의고사를 풀고 채점한 후 바로 덮어버리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러면 절대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질 좋은 문제들을 꼼꼼히 리뷰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모든 모의고사 리뷰를 진행했습니다.
① 지문의 문장을 하나하나 천천히 해석한다. 해석이 안되면 해설지를 참고한다.
아마 시간에 쫓겨서 해석을 제대로 못하고 넘어간 문장들이 수두룩할 것입니다. 이 문장들을 천천히 보며 해석해보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해설지도 참고해가며 ‘아, 이런 복잡한 문장은 이런 식으로 쪼개서 해석하는구나’를 느껴야 합니다.
② 모르는 단어 체크 후 단어장에 정리한다.
모의고사 단어들은 다음 모의고사/수능에서도 반복해서 나오는 어휘들입니다. 특수한 어휘를 제외하고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체크 후 따로 암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선택지를 보며 왜 답인지/왜 답이 아닌지 고민한다.
답만 보고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최근 선택지가 까다롭게 나오기 때문에 이게 왜 답인지, 이 선지는 왜 답이 안되는지 따지고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④ 지문 밑에 간단한 메모로 흐름(간단요약)과 주제를 정리한다.
해당 지문을 다시 볼 때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간단히 정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쉬운 문항을 제외한 모든 지문을 리뷰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시간이 없다면 틀린 문제만이라도 꼼꼼하게 리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순히 단어장을 펼치고 외우는 것보다 플래시카드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아는 단어는 제외하고 모르는 단어만 반복되기 때문에 시간 낭비가 줄어들고 기억에 오래 남기 때문입니다. 정말 안 외워지는 단어는 포스트잇에 적어서 책상에 붙여두어 반복적으로 노출시켰습니다.
‘단어를 외울 때는 단기 기억에 의존한 억지 암기보다는, 반복 학습을 통해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는 방식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강한 외적 동기보다는, 일상 속에서 단어를 자주 접하고 사용하며 익히는 과정이 실질적인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많은 양을 외우기보다는, 적당한 양을 여러 번 반복해서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남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구문독해
영어 공부 중 가장 도움이 된 것을 한 가지만 꼽으라면, 구문독해를 말하고 싶습니다. 구문독해를 통해 문장 구조 분석 + 문법 + 영작 연습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었습니다.
추천하는 교재는 이지수능교육의 ’수능영어 스키마’입니다.
수능에 반복출제되는 43개 주제별 배경지식 습득으로 독해력을 극대화 시켰고, 다양한 유형의 실전문제로 복잡한 문장의 구조를 분석할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학습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문법 이론 익히기
먼저 문법 이론을 확인합니다. 문장을 해석하고 영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체화되기 때문에 굳이 외우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② 문장 끊어읽고 해석하기
맞든 틀리든 일단 자신의 언어로 해석합니다.
③ 해설지와 비교해 틀린 부분 분석 및 보완
‘아 이렇게 해석하는거야?’, ‘이게 이걸 수식하는거구나’를 느끼며 보완할 수 있습니다.
④ 해석을 보고 영작한 후 정답과 비교하기
단순히 해석하는 것에서 끝나면 효과가 없습니다. 해석만 보고 영작할 수 있을 정도로 암기하는 과정을 통해 그 문장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문법 → 해석 → 영작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 수 있었고, 이는 제 영어 공부에서 큰 무기가 되었습니다.
영어는 단기간에 오르는 과목은 아닙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방법으로 꾸준히 실천한다면 분명히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여러분만의 영어 공부 방식을 찾고 꾸준히 노력하여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혼자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라 느낀다면, 제가 큰 도움이 되었던 이지수능교육을 추천드립니다.
저에게 맞는 공부 방식을 설계해주고, 전략을 짜주시기 때문에 조금의 노력만 더해진다면 좋은 결과를 볼 수있을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