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봄방학 기간 성적을 바꾸는 학습 루틴? 2025 개학 전 필독!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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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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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준비논문분석국어공부
이지수능교육에서 발핼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지수능교육 잉코 서포터즈 6기 @은암입니다.

 

지금은 슬슬 겨울방학이 마무리되고 봄 방학으로 넘어가는 시즌이죠?

 

보통 봄방학 기간은 겨울방학이 끝나고 종업식을 마친 2월 중순부터 3월 개학 전까지의 기간을 말하는데요.

 

한창 열심히 2025 고등학교 개학을 대비하기 위해서 공부하고 있을 여러분의 모습과 과거의 저의 모습이 같이 떠오르네요.

저는 계획 세우는 것도 좋아하고 미리 정해둔 대로 행동해야 마음이 편하기에 거의 매일 계획을 세웠던 것 같습니다.

 

학생마다 공부하는 스타일이 다르기에 계획을 세우라고 강요할 순 없지만 체계적인 공부를 위해 아래 소개하는 저의 계획들을 참고해서 본인에게 맞는 계획을 세워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계획을 세운 이유

 

저는 super J로서 공부할 때 무조건 계획을 세워야만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일단 제 성향도 그렇고 계획을 세우지 않고 공부를 시작하면 찜찜한 마음이 드는 것과 함께 마음 가는 대로 공부하면 골고루 공부하지 못하기에 꼭 자투리 시간을 투자해서 자기 전 혹은 공부 시작 전에 계획을 세웠습니다.

 

근데 솔직히 고등학교 봄방학 기간 동안 매일 계획을 세우는 것은 꽤나 귀찮은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래의 사진처럼 미리 어떤 과목을 공부할지는 정해두고 과목별로 얼마큼, 어느 부분을 공부할지를 매일 정리하는 식으로만 계획을 세웠던 것 같습니다.

 

 

 

2. 과목별 공부 시간의 이유

 

일단 저는 여름방학부터는 아침부터 국어를 하긴 했습니다.

 

다만 고등학교 봄방학 기간 때 이렇게 짰던 이유와 관련해 소신 발언을 하자면 봄방학 때는 본격적으로 수능 시간표대로 공부한다기보다는 아침에 자지 않고 공부 습관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때는 국어, 특히 독서 지문을 싫어할 때라 아침에 국어를 공부하면 꼭 졸고 있어서 수학을 먼저 공부했습니다.

수 1,2 수업과 미적분 수업을 따로 들었기에 학원 수업 듣는 요일에 맞춰서 복습하고 숙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국어보다 영어를 더 싫어했기에 국어를 먼저 하고 영어를 최대한 미룬 뒤에 좋아하는 과탐 공부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래의 +α시간은 보통 수학 시간이었는데 저는 계획이 틀어지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 타입이라서 다음날 학원 수업 숙제를 못했을 경우를 대비해서 저렇게 비워두었습니다.

 

하루에 대강 국어 3시간, 영어 2시간, 수학 5-6시간 정도 공부하고 과탐은 주 3일 몰아서 하루 2-3시간씩 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러분도 2025 고등학교 개학 전 봄방학 기간 동안 자신만의 과목별 비중을 두어 규칙적으로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3 때 국어 주간지 앞에 써둔 메모

 

 

│3. 선택과목 공부

 

저는 일단 이과인데 학교에서 확통도 시켰고 또 저는경우의 수를 매우 싫어했기에 미리 공부했고, 생 2 생기부 대비하려면 어느 정도 알아둬야 공부하고 보고서 정리할 수 있기에 조금씩 시간을 비워두고 과외나 학원 수업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 보면 확통은 정말 못하면 공부하시고 아니면 수능 수학 공부하시는 게 나을 듯합니다.

 

│4. 상세 계획 세우기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공부해야 할 내용을 과목과 교재를 연결시켜서 정리했습니다.

 

저는 페이지 수보다는 ‘복습 영상 듣기, 수 1 그래프 부분 노트 정리하기, 수 2 극한 심화 문제 풀기’ 이런 식으로 내용 위주나 ‘WB 풀기, 본 교재 문제 다시 풀어보기, WB 오답 정리하기’ 이런 식으로 구체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스터디 플래너 단순 플래너로만 쓰기보다는 오늘 배운 내용 중 가장 중요한 내용을 짤막하게 정리하면서 일종의 일기 같은 식으로 활용하곤 했습니다.

 

 

 

│5. 계획을 지키기 위한 노력

 

저는 촘촘히 시간별로 세우기보다는 오늘 공부해야 할 절대적 양을 기준으로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공부 계획을 다 못 끝내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되겠지 싶었지만 제 실력을 과대평가한 적이 하루 이틀이 아니라서요;;

 

최대한 골고루 공부만 했다면 계획을 다 지키지 못해도 스트레스받지 않으려고 했고 +α시간을 활용해서 다 끝내고 자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저는 단과 학원의 독서실을 이용했는데요, 덕분에 순공 시간을 확실히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또, 식사 시간이 정해져 있었고, 외출도 미리 계획서를 제출해야만 하기에 정말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학원 주변 동네가 동네인지라 학생들이 정말 열심히 공부했기에 쉬거나 졸면 죄책감이 느껴져서 정신 차리고 공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과외도 함께 들었는데 이지수능교육 과외 선생님께서도 제가 필요한 교재와 학습지를 제공해 주셨기 때문에 역시 문제를 많이, 정확히 푸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공부에 지쳐할 때는 격려하는 말도 많이 해주시고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해주셔서 힘을 내서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이지수능교육 컨설팅 1:1 시스템 과외

 

 

│6. 봄방학 효율적인 공부를 위한 방법

 

일단 저는 수학, 영어, 탐구에 많은 시간을 쏟으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수학 공부는 해도 해도 부족하고, 영어는 미리 1등급 만들어 두면 좋고, 탐구도 미리 어느 정도 완성해두면 나중에 편하게 공부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봄 방학은 고등학교 개학 전 모두가 열심히 공부하는 기간입니다.

지지 않고 공부해야 성적 유지뿐만 아니라 높은 등급으로의 도약이 가능하겠죠?

 

2025 고등학교 개학 첫 학기를 위해서 이번 고등학교 봄방학 기간을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보내봅시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입시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