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원서접수기간까지 고민하다 성신여대 합격한 수시 전략 후기
2023.07.27
+
성신여자대학교  AI융합학부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포그
칼럼 KEYWORD

탐구활동발표주제영어독해
안녕하세요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5기 포그입니다. 이제 1학기가 마무리 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정말로 수시원서접수기간이 다가왔습니다. 수시는 본인의 내신성적으로 갈 수 있는 교과, 학종 그리고 따로 시험을 보는 논술 전형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최대 6장을 쓸 수 있습니다.
 

 

ㅣ 1. 수시원서접수기간까지 고민하던 일반고 학생

다들 어떤 전형으로 어떤 학과, 학교에 원서를 사용할지 마음을 정하셨나요? 저는 이맘때쯤 정말 고민을 많이 하였는데요, 제가 작년 원서를 쓰면서 수시원서접수기간까지 고민했고 원서를 쓰고 그 결과를 얻었 후의 이야기를 하면서 오늘은 수시 지원 전략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저는 흔히 말하는 일반고를 졸업하였습니다. 고등학교에 특성에 따라 입시 전략에도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저는 제가 졸업한 일반 고등학교에서 수시 원서를 쓴 경험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입시 관련 자료들

 

 

ㅣ 2. 수시 합격을 위한 노력

저는 3학년이 된 이후부터 수시원서를 쓰기 전까지 정말 다양한 수시 자료를 찾아보고 읽었습니다. 대부분 학교 교실이나 교무실에 가면 대학 관련 안내 책자가 정말 많이 구비되어 있을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자주 읽어보았고 대충 제 성적으로만 보았을 때 갈 수 있는 학교에 대해 생각을 해보고 최저를 맞출 수 있는 지 등 성적 이외의 부가적인 여건이 가능한지 고려해보는 시간을 가지었습니다.

 

저는 이때 최대한 다양한 학교의 책자를 들여다 보았고 어느 정도 성적대가 분포되어 있는지 알아보았던 것이 원서를 쓸 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ㅣ 3. 원서쓰기 전 고려할 점

원서를 쓰기 위해서는 본인이 어떤 전형으로 학교를 갈 것인지 정해야 합니다. 수시에는 크게 단순하게 성적을 산출하는 교과, 학교 생활기록부와 성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에 가서 시험을 보는 논술 이 있습니다. 논술과 같은 경우에는 저는 이과관련 학과를 지원하고자 하였으므로 수학을 잘 풀어야 논술에 유리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논술로 대학을 가는 것 보다는 교과나 학종을 준비하는 것이 저에게 유리하다고 생각이 되어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여러분들께서 다른 과목은 약하지만 본인이 준비하고 있는 과와 관련된 과목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논술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ㅣ 4. 나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

저는 1학년 때부터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였고 독서,봉사 등 다른 활동도 나름 했다고 생각을 하였기 때문에 학생부 종합전형을 쓰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학생부 종합전형은 명확하게 누가 더 잘했는지 구분하는 기준은 학교마다 다르며 예측할 수 없는 것이기에 위험부담이 컸습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하여 3년 동안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했기에 생기부가 조금 빈약할 수도 있고 저와는 달리 1학년때부터 제가 준비한 과를 위해 생기부를 채운 학생이나 그 과에 특성화되어 준비해온 학생들과 생기부를 비교했을 때 제가 불리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학생부 종합전형과 교과전형의 비율을 1:1로 원서를 작성 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자기소개서 준비한 것

 

 

ㅣ 5. 약점 보완과 철저한 준비

먼저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면서 저에게 유리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한 번 진로를 바꾸었으며 제가 진학하려는 과와 관련된 활동이 활발하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를 보안하고자 자기소개서를 받는 학교전형으로 지원하였습니다. 올해부터는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제가 입시 할 때까지는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소서로 제가 진로를 바꾸는 과정을 녹여내도록 노력하였고 그 와중에도 진로 적합성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것을 강조 하였습니다.

 

저는 자기소개서를 준비할 때에도 궁금한 게 있거나 어떻게 쓸지 방향을 잡기 어려웠을 때마다 계속해서 담임 선생님 혹은 제 과와 관련되신 인공지능 선생님께 찾아가서 어떻게 해야 하는 여쭈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입시를 하면서 궁금하거나 모르는 것은 선생님께 물어보았을 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어려운 것이 있다면 도움을 청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ㅣ 6. 나에게 유리한 전형 찾기

이렇게 자기소개서로 전공 적합성의 부족함을 채우고 전공적합성보다 성적을 더 많이 반영하는 전형을 찾아서 지원하였습니다. 학 학교 홈페이지 또는 입학처에 들어가게 되면 입시와 관련하여 자세하게 전형별로 반영 요소가 적혀 있을 것 입니다. 저는 이것을 활용하여 저에게 유리한 입시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교과 원서를 쓸 때에는 최저를 높게 맞출 자신이 없었으며 학생부 종합전형이 불안정 하다고 생각이 되어 성적이 안정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학교로 원서를 썼습니다. 이때 학교마다 내신을 산출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도 본인에게 유리한 성적 산출 방식을 가지고 있는 학교가 있을 것 입니다.

 

저는 성적 산출을 하고 제가 지원하려는 학교에서 작년, 재작년 입시와 비교하여 50% 정도 안에 들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려고 하였습니다. 교과 전형은 작년도 수능, 이번해의 수능의 난이도에 따라 최저를 맞출 수 있는지에 따라 수시 입결 성적도 달라 지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쓰려고 하였습니다.

 

 

ㅣ 7.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이렇게 오늘은 수시 지원 시 고려해야할 점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수시 원서는 총 6장을 쓸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중에 1곳만 입학할 수 있기 때문에 6장이란 숫자는 생각보다 많다고 생각이 됩니다.

 

원서를 쓸 때에는 본인에게 유리하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여러분이 가고 싶은 학교, 학과를 선택하여 작성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대학을 가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대학에 가서 적응하고 공부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가고 싶은 학교/학과를 작성하여 모두 원하시는 결과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