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원서접수 전략 가이드 이렇게 잡아보세요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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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  간호학과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뚜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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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지원 전략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지서포터즈 잉코 5기로 활동하고 있는 뚜뚜입니다 :> 6월 모의고사는 평가원 모의고사인만큼 내가 최저 등급을 맞출 수 있을지, 또는 수시와 정시의 비중을 어떻게 두어야할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는 첫번째 시험입니다. 저 역시도 6월 모의고사를 보고 수시원서접수 전략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이번 칼럼에서는 6월 모의고사 이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6월 모의고사 이후 변화

저는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전까지 국어 성적이 백분위 80~90을 오르내렸는데요, 그래도 다른 과목에 비해 비교적 성적이 빠르게 오른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6월 모의고사에서 국어 성적이 5등급이 나왔고 성적 변화의 폭이 너무 커서 수시 원서 6장을 어떻게 쓸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수시 교과전형을 위주로 논술을 섞어 상향 지원 하려고 했었지만 갑작스러운 성적의 변화로 인하여 이지수능교육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면접 전형도 추가하여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간호학과에서는 흔히 알고 있는 대학의 순위가 아닌 경우가 많은데요, 실습으로 인해 자대병원의 유무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6월 모의고사를 보기 전에는 자대병원이 있는 한림대학교, 강원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가천대학교, 을지대학교를 쓰고 싶었지만 최저에 대한 부담감을 포함하여 수능 난이도에 대한 걱정도 되었습니다. 2022년도 수능은 국어 난이도가 매우 어려웠기 때문에 최저를 미충족한 사람이 많아서 입결이 잠시 내려간 걸수도 있다는 이지수능교육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2023년도 수능의 난이도가 어렵지 않다면 성적이 부족할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면접 전형 준비

또한,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간호학과에 관심을 가진 것이 아니었고 관련 학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활동을 직접적으로 해본 것이 없었기 때문에 면접 전형을 준비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면접의 양질의 면에서 다른 학생들에 비해 부족하다고 걱정하면서 면접 전형에 수시원서를 쓰고 싶지 않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두려움을 이지수능교육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어떻게, 무엇을 준비하면 되는지를 들을 수 있었고 수원대학교 간호학과가 교과형면접전형이기 때문에 생기부보다는 면접 준비를 잘하면 괜찮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면접 전형을 추가하여 원서를 쓰기로 결정했을때 이지수능교육 담임선생님께서는 간호학과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고 관련된 많은 지식을 바탕으로 면접의 방향성을 잡아주실 수 있는 면접 선생님을 배정해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한달도 안되는 짧은 기간의 수업이었지만 ‘재활병동간호사’라는 키워드로 수원대학교의 교과과정을 녹인 답변을 만들 수 있었고 모의면접을 반복적으로 실시한 덕분에 긴장하지도 않고 준비한 답변을 모두 말할 수 있었습니다.

 

 

| 담임선생님의 수시 원서 도움

저는 이지수능교육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이 담임 선생님 배정이었는데요, 그 이유는 개인에게 맞춤형 지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저의 입시 전략에 가장 적합한 방법과 방향을 추천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지원 대학을 정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수시 원서 접수날이 다가오고 제가 쓰려고 정해두었던 을지대학교, 가천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의 경쟁률이 작년에 비해 4배 이상 오르는 것을 보며 그냥 원래 정해둔대로 원서를 쓸지 몇개는 바꿔야하는지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이때 역시 담임 선생님의 도움으로 더 적합한 학교와 전형으로 원서를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6월 모의고사는 나의 실질적인 위치를 확인하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시험이기도 합니다. 당황스러운 결과를 맞이할 수도 있고 난이도가 너무 쉬워 제대로 된 판단이 어려운 상황이 되는 등 혼란스러움이 커지는 시기가 되기 마련입니다. 6월만을 기준으로 평가할 수는 없기 때문에 수시와 정시 모두 마음을 다잡고 흐트러지고 나태해지지 않는 모습을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국어과외 수업

저에게 있었던 또다른 변화는 국어와 생명과학에 있었습니다. 국어 성적이 많이 낮아졌기 때문에 최저에 대한 걱정으로 부족한 부분을 메꾸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를 생각해보고 계획하였고, 생명과학의 성적에 대한 욕심으로 인하여 유전 파트를 마스터하여 준킬러 문제까지 완성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지수능교육 담임 선생님과의 의논을 통해 국어 과외를 하기로 결정하였고 3개월동안 제가 부족했던 부분인 고전문학 파트와 현대시의 해석 방법에 대하여 정확한 공부 방법을 알고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저는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3등급을 맞을 수 있었고 국어에 대한 감을 회복할 수 있어 마음 편히 수능을 볼 수 있었습니다.

 

| 국어과외 수업

내 성적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6월과 9월 단 두번의 시험으로 수시와 정시의 비중을 정하고 원서 지원의 방향과 틀을 짜야하기 때문에, 내가 그동안 생각했던 전형이 상향 혹은 하향 지원이 아닌지, 최저를 맞추기 위한 정시 공부 방법을 어떻게 계획하는 것이 좋을지 등, 전략에 대한 고민을 방학동안 신중하게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칼럼은 여기까지입니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기점으로 수시 지원에서 어떤 전략을 가져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조금은 해소 되셨나요? 6월 평가원 모의고사의 성적이 중요하긴 하지만 성적이 잘나왔다고 자만하지 않고, 못나왔다고 포기하지 않고 11월 수능을 향하여 끝까지 달려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지 서포터즈 잉코 5기 뚜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