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영문학과 선배의 영어 단어 외우는법 꿀팁 전수!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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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전공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앵동
칼럼 KE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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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5기 앵동입니다. 우리 모두 새 학기, 새로운 환경에 바쁘게 적응하며 3,4월을 보내고 어느덧 5월이 왔네요. 5월은 봄의 산뜻함과 여름의 화창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달이죠! 저는 며칠 전부터 벌써 반팔을 꺼내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 숙명여자대학교의 5월 풍경입니다! 파란 하늘이 아주 예뻐서 하교하는 길에 저도 모르게 카메라를 들었네요. 모두 산뜻하고 화창한 5월 잘 즐기고 계신가요? 저는 그동안 대학교에서의 첫 중간고사를 치렀습니다.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동안 정말 오랜만에 공부를 해봐서 집중력을 다시 찾는 데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기말고사를 준비할 때는 공부를 조금 미리미리 해둬야지 하고 다짐했는데 지킬 수 있을진 아직 미지수인 것 같아요. 여러분께서는 새학기 첫 중간고사, 만족스럽게 마무리하셨을까요?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가 나오셨더라도 아직 기말고사가 남아있으니까 조금만 더 힘내고 끝까지 한 학기 함께 마무리해보아요!

 

ㅣ영문학과 선배의 영어 공부

다들 영어 단어책 한 권쯤은 가지고 다니면서 외워본 적이 있으실 거예요. 영어영문학을 전공으로 공부하고 있는 저는 지금까지 영어 단어를 꽤 많이 공부해왔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전공 수업을 듣다 보면 생소한 영어 단어들이 매일매일 새롭게 생겨납니다.

 

 

제 전공 교재를 조금만 보여 드릴게요! 영문법 강의의 교재입니다. 영문법 강의에서는 말 그대로 grammar를 배우고 있어요. 강의를 처음 듣기 전에는 ‘중고등학교 때 배웠던 문법이랑 비슷하겠지.’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막상 수업을 듣다 보니 학창 시절에 배웠던 문법과 차원이 다르게 내용도 낯설고 단어 표현들도 어렵더라고요. 저는 지금도 전공 공부를 하며 새로운 단어가 나오면 수험 생활 때 했던 것처럼 영어 단어를 외우곤 하는데요. 그럼 이번 칼럼에서는 제가 지금까지 사용해온 영어 단어 외우는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ㅣ영어영문학과 선배의 영어 단어 외우는법

영어 단어 암기에 있어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생 여러분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영어 단어를 외울 때, 더 좋은 방법이 없나 하고 자주 외우는 방법을 찾아봤던 것 같아요.

 

인터넷을 찾아보거나 주변 선생님,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많은 방법을 접했었습니다. 제가 지금부터 말씀드릴 방법은 저한테 제일 잘 맞았던 방법이에요. 여러분께서 스스로한테 맞는 새로운 방법을 찾으실 수도 있으니 저의 방법은 참고만 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듣말쓰

먼저 ‘듣말쓰‘ 방법입니다. 듣고 말하고 쓰고, 이 3가지를 모두 활용하는 거예요. 새로운 단어를 접했을 때 정확한 발음을 사전을 통해 들어보고, 따라 읽어보고, 마지막으로 철자를 적어보며 모든 감각을 활용해 영어 단어를 외울 수 있습니다.

 

2. 예문 살펴보기

 

 

 

대부분의 영어 단어 책들을 살펴보면 단어 밑에 해당 단어를 활용한 예문이 적혀 있는 걸 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예문을 활용하면 해당 단어가 실제로 어떠한 맥락에서 사용되는지 알 수 있죠. 영어 단어의 스펠링과 의미만 그저 암기하는 것보다 실제 쓰임을 알고 외우면 그 의미가 훨씬 더 잘 와 닿게 될 거예요.

 

3. 나만의 영어 단어 시험지 만들기

사람마다 특정 단어를 봤을 때 스펠링이 어려울 수 있고, 의미가 어려울 수 있고, 실제 적용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단어 책에 이미 나와 있는 시험지를 이용해 공부해도 좋지만, 본인이 스스로 어려웠던, '암기가 되지 않는 이유'에 집중해 시험지를 만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예를 들어 해당 영어 단어의 스펠링이 어려우면 스펠링을 쓰는 문제로, 의미가 어려우면 의미 문제로, 적용이 어려우면 예문의 빈칸 채우기 문제 등, 각자에게 맞는 시험지를 만들어 공부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고등학교 때 만든 저만의 단어 시험지입니다.

 

손쉽게 저장되고 바로바로 볼 수 있게 저는 패드로 많이 정리를 하였는데요. 꼭 패드가 아니더라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꼭 직접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4. 매일 복습하기

매일 새로운 영어 단어를 공부하기 전, 전날에 암기했던 단어들을 쭉 복습하는 것입니다. 이때 위에서 말한 1번 듣말쓰를 적용해서 듣고 말하고 쓰며 복습해 주면 훨씬 더 암기에 효과적이겠죠? 단어는 반복이 중요하므로 복습은 필수!!

 

5. 메모지 활용하기

영어 단어를 암기할 때, 유난히 잘 안 외워지는 단어가 있을 거예요. 그 영어 단어를 메모지에 적어서 본인이 자주 보는 공간에 붙여두는 거예요. 예를 들어 냉장고나 침대 옆 벽 등등.. 그래서 그 메모지를 볼 때마다 단어를 다시 보게 되면 금방 그 단어를 외울 수 있습니다!

 

이 메모지 방법은 영어 단어를 암기할 때 외에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도 적용할 수 있어요. 저는 이 메모지 방법을 제2외국어였던 일본어를 공부할 때 많이 활용했었습니다. 따로 시간을 낼 필요 없이 그냥 메모지가 보일 때마다 반복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표현이 익숙해지고 외워지게 된 것 같아요.

 

지금까지 이렇게 제 영어 단어 외우는법에 대하여 말씀드렸는데요! 생각보다 그렇게 거창한 건 없다고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되셨을지 잘 모르겠네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제 방법을 참고하셔도 좋지만, 여러분만의 방법을 찾으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혼자서 영어 단어 암기뿐 아니라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는 게 쉽지는 않은데요. 저는 학원에 끌려다니며 공부하다 이지수능교육 만났고 고3 시절 학습컨설팅과 1:1 과외로 많은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이지수능교육은 1:1 맞춤 과외로 취약점 위주의 효율적인 수업이 가능하며, 기본적인 학습 코칭과 수시 컨설팅도 가능한 전담 컨설턴트 선생님께서 따로 계셔 수험 생활 전반에 큰 도움을 받아보실 수 있으니 한번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제 벌써 2023년의 절반이 흘러가고 있네요. 저의 대학 첫 학기도 어느새 종강을 한 달 남겨두고 있어요. 입학 전만 해도 하루빨리 학교에 가고 싶었는데 이젠 적응을 다 했는지 종강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2023년 1월부터 5월, 5개월 동안 여러분이 계획하신 일 모두 잘 되어가고 있으신가요? 남은 2023년도 여러분이 하고 싶으신 일 모두 다 이뤄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5기 @앵동이었습니다. 전 다음 칼럼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