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중간고사 등급업의 학습법은 따로있다!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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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경인교육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4기 쏘입니다!! 길게만 느껴졌던 1년이 벌써 반을 넘어 세 번째 계절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강한 햇빛에 온몸이 뜨거워지는 요즘입니다. 여러분들의 목표에 대한 열정도 뜨겁게 유지되고 있나요?ㅎㅎ 여러분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여름방학도 끝나가 이제 새로운 2학기의 시작입니다. 오늘은 ‘2학기 중간고사 취약점 극복!’을 주제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2학기 중간고사는 1학기 시험에서 부족했던 내신을 보완해 채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저의 ‘2학기 중간고사 취약점 극복법’을 소개합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모든 사람이 동일한 특정된 범위와 내용을 같은 시간 동안 준비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물론 학교에 따라 일부 문제가 내용에서 응용된 문제나 처음 보는 지문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즉, 내신 시험은 누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사용하여 모든 범위에 완벽해, 제한 시간에 문제를 실수 없이 잘 풀어내는가를 알아내는 시험입니다. 우선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바탕으로 반드시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합나다.

 

 

1) 실수
시험 볼 때 긴장을 해서 문제를 풀 때 종종 실수하는 경우가 있으시죠? 저도 1학년 때는 잦은 실수가 있었어요..ㅜ 실수만 아니었으면 맞을 수 있었는데 하면서 너무 아쉬웠던 기억이 있네요. 이미 한 실수! 다시 담을 수는 없지만 다시 안 할 수는 있잖아요?! 지나간 실수에 매달려 너무 많은 감정을 소모하지 말고 다음에는 이 실수는 절대 하지 말자! 하고 다짐해 봅시다.

 

 

먼저 어떤 실수를 했는지 파악해 봐야 합니다. 실수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을 거예요. 풀이 과정에서 연산 실수, 문제 잘못 읽음, 조건 놓침, OMR 마킹 실수 등 어떤 실수를 왜 했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고 노트에 적어보세요. 그리고 평소 문제 풀 때 그 부분을 신경 쓰고 시험 보기 전 실수 정리한 걸 쭈욱 읽어보면서 이번 중간고사에서는 실수 하지 않게 입력해 보는 거 어때요?

 예를 들어 노트에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마지막 문제에서 ‘알맞지 않은’을 안 읽고 풀었어..ㅜ‘라고 적고 ’다음 시험에서는 모르는 문제에 많은 시간 끌지 않고 넘어가고, 문제 조건에 동그라미 표시를 하자‘라고 나의 실수 처방전을 만들어봅시다.

 

2) 준비 부족 (공부량 부족)
- 준비할 시간 부족
과목마다 봐야 할 자료도 많고 외워야 할 내용도 많은데 시간이 부족해 다 못 보고 시험을 보게 되어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았던 적 있으신가요? 이런 경우에는 지난 시험에서 과목별 결과와 과목별 이번 시험 범위의 난이도를 바탕으로 과목 간 시간을 재분배해 봅시다. 내신 시험은 수능 최저처럼 특정 과목만 선택해서 최저를 맞추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과목을 준비해야 합니다. 자신이 부족한 과목,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에만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도록 재분배해 봅시다. 물론 이때 재분배는 과목마다 균등한 시간을 분배하는 것이 아닌 예체능이나 자신 있는 과목에 쓰는 시간을 부족한 과목에 좀 더 투자하고 것을 말합니다.

 

- 준비한 자료 부족
시험기간에 못 본 진도는 없지만 요점정리 프린트로만 시험을 준비하면 시험에서 원하는 점수를 얻기 힘들 겁니다. 시험은 학생들이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문제로 평가하기 때문에 문제 유형에 대한 준비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개념의 정의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개념의 이해를 평가하기 때문에 교과서 내용의 전반적 이해도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꼭 봐야 하는 자료, 풀어야 하는 문제집의 리스트를 적어 어떤 자료를 공부해야 하는지 파악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주 단위로 나눠 공부 하는게 좋습니다.

 

 

3) 컨디션
열심히 준비했지만 시험 당일 컨디션이 안 좋아 자신의 실력을 뽐내지 못한다면 이보다 속상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만약 시험 날 아침에 우유를 먹어서 배가 아파 시험에 온전히 집중하기 힘들었으면 이 부분을 메모해두고 다음 시험에는 아침에 우유를 먹지 않고 컨디션을 조절해 봅시다!

 

 

중간고사 소소한 팁 2가지

 


1) 한 판 정리
시험 보기 10분 전 여러분은 어떤 자료를 볼 건가요? 짧은 시간 동안 교과서를 다 읽을 수도 없고 두꺼운 문제집 여러 권을 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시간에 마지막까지도 외워지지 않는, 시험 볼 때 유의해야 하는 부분이 정리된 한 판 정리를 보고 시험에 들어갑시다! 한 판 정리는 보통 시험 3-4일 전부터 정리합니다. 문제 오답을 정리하다, 개념 정리를 하다, 선지 정리를 하다가 외워지지 않는 부분, 자꾸 실수하는 내용을 정리하는 겁니다. 손으로 정리해도 되고 워드로 정리해 프린트해도 좋습니다!

 


2) 토끼와 거북이
여러분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아시나요? 네 여러분이 아시는 그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맞습니다. 토끼가 거북이를 느림보라 놀려 둘이 달리기 시합을 하게 됩니다. 시합이 시작되고 토끼는 빠르게 달리다 거북이가 한참 자신의 뒤에 있는 걸 깨닫고 낮잠을 자게 됩니다. 그리고 토끼가 낮잠에서 깨어났을 땐 거북이는 목표지점, 결승전에 도착해 거북이의 승리로 끝나는 이야기입니다. 토끼는 이 시합에서 왜 패배했을까요? 거북이는 자신의 목표에 집중해 달렸고 토끼는 경쟁자에만 집중했기 때문 아닐까요? 옆 친구가 공부 안 한 다고 안심하지 말고 옆에 친구가 너무 잘한다고 불안해하고 낙담하지 말고 자신이 정한 나의 목표에 집중해 달려가다 보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오늘은 2학기 중간고사 취약점 극복 방법과 중간고사에 대한 소소하지만 중요한 팁 2가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제 별로 남지 않았습니다. 1학기 열심히 달려오느라 너무너무 고생많으셨어요. 남은 한 학기 우리 정말 열심히 해서 자신의 목표를 이뤄봅시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