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 통과한 생기부 탐구활동 예시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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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  게임공학과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키미

 

[인사말]

안녕하세요~ 수험생 여러분. 한국공학대학교 게임공학과에 재학중인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4기 키미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수험생 분들은 이제 9월 모의고사 준비와 수시 지원 막바지 전략세우기에 들어가셨을 것 같은데요, 저 역시 생기부 컨설팅을 통해 수시 합격한 케이스라 만약 한국공학대학교 수시 지원을 위해 생기부 컨설팅을 알아보고계시다면 저의 탐구활동 이야기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준비한 이번 칼럼에서는 ‘게임공학과 합격! 생기부 탐구활동’이라는 주제로 제가 고등학교 생활 동안 제가 현재 다니고 있는 게임공학과를 가기 위해 진행한 탐구 활동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동아리 활동]

탐구 활동하면 동아리 활동이 큰 비중을 차지할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러한 동아리는 정규 동아리와 자율 동아리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차례대로 제가 게임공학과를 준비하기 위해 했던 동아리 활동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정규 동아리

먼저, 정규 동아리는 기존에 있는 동아리들 중에서 선택해야 했기 때문에 저는 게임공학과와 가장 관련 있는 프로그래밍 동아리에 가입하여 활동하였습니다. 프로그래밍 동아리에서 제가 한 활동은 먼저, 프로그래밍의 가장 기초인 프로그래밍 언어 공부를 하였습니다. 게임공학과에서는 C와 C++을 가장 먼저 배우고 사용하기 때문에 이 두 언어를 미리 공부하면서 익혀두는 것이 후에 대학 생활에서도 편하고 게임공학과를 위한 기초를 다졌다는 어필도 가능할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 사진은 지난 4월 칼럼에서 소개되었던 제가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할 때 사용한 교재인데요! 이 책은 대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하기도 하는 책이니 기회가 되신다면 이 교재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해보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그 다음으로 제가 정규 동아리에서 한 활동은 주제 탐구 보고서 작성하기입니다. 이 활동은 프로그래밍 언어 공부만으로는 게임공학과라는 어필이 부족하기에 스스로 학습한 언어를 토대로 게임과 관련하여 무슨 탐구를 했는지 보여주기 위해 진행한 황동인데요. 게임공학과에서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기반으로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게임엔진 혹은 물리엔진에 대해 탐구해보는 것도 추천 드리며, 기존의 게임을 분석해보는 탐구 보고서도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이 두 가지 모두 작성했습니다.

 

 

2. 자율 동아리

이어서, 자율 동아리 활동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율 동아리는 자신이 원하는 목적으로 동아리를 개설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공학과를 목표로 하고 있었던 저는 게임 제작 동아리를 직접 개설했습니다. 그 후 동아리원들과 함께 파이썬을 이용한 텍스트형 시뮬레이션 게임을 제작했으며

 

 

이 사진은 그때 활동했던 내용 사진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간단하지만 직접 게임을 개발해봄으로써 어떤 과정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어떤 문제를 겪었고 어떤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으며 코드를 어떻게 활용했는가 등등 하는 활동에 따라 어필할 수 있는 내용이 매우 방대하기 때문에 자율 동아리 활동도 정규 동아리 활동 못지않게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교과 활동 연계]

다음 탐구 활동으로는 교과 활동 연계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과 활동 연계라고 하면 다른 말로 생기부 세부특기사항이라고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세부특기사항은 생기부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질 정도로 중요하고 핵심인 부분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세부특기사항을 자신이 원하는 학과와 관련되게 채우려면 교과 활동 연계를 잘 맞추어 진행해야 하는데요! 게임공학과를 목표로 교과 활동 연계를 하면 가장 먼저 게임과 교과 활동을 이어보려고 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물리를 게임과 엮는다고 생각해보시면 게임에 들어가는 물리 효과들로 들어가 게임엔진 속 물리엔진에 대해 탐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능하면 게임으로 엮는 걸 최선으로 하게 되는데요. 가끔 가다보면 정말 게임이랑 엮기 힘든 경우도 생기기 마련이죠.

 

저는 화학이 그랬는데요. 그래서 게임과 엮기 힘든 과목은 프로그램으로 엮어 프로그래밍 관련으로 채웠던 것 같습니다. 게임 자체도 프로그램이고 게임공학과도 결론적으로는 게임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래밍 과정부터 시작하여 배우는 학과이기 때문에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엮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시로 저는 화학을 프로그램과 엮어 계산화학에서의 프로그램의 쓰임을 탐구하고 계산화학 프로그램에 대해 조사하여 발표했었습니다.

 

 

[봉사 활동]

마지막 탐구 활동으로 봉사 활동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봉사 활동은 관리하기도 애매하고 게임공학과랑도 엮기 참 애매한 부분인데요. 그래도 저는 최대한 엮으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가 3D 모델링 및 프린팅이었습니다. 교내 봉사 중에서 3D 모델링을 통해 화분을 직접 모델링하고 학교에 있는 3D 프린터기로 프린팅 한 후 그 화분에 식물을 심어 요양원에 기부하는 봉사 활동이 있었는데 저는 이 활동을 이용하여 봉사 시간도 채우고 게임공학과와 그나마 관련 있는 내용으로 봉사 활동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3D 모델링 및 프린팅은 사실 게임공학과라는 애매하게 관련되어 있긴 한데요. 3D 모델링 자체는 게임 제작에도 자주 쓰이지만 툴이 3D 프린팅 툴과 달라 연관 있는 듯 없는 듯 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은 제가 앞서 말씀드린 봉사 활동에서 제작한 화분 사진입니다.

 

 

[마무리]

이번 칼럼은 여기까지입니다~! 나름대로 원하던 학과에 합격하여 이 학과를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저의 고등학교 탐구 활동 내용을 열심히 적어보았는데요! 게임공학과뿐만 아니라 위 내용의 결을 이용하여 다른 학과로 응용하여 탐구 활동을 진행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 칼럼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4기 키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