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계열을 소개합니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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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계열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은행홍

 

ㅣ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계열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잉코 서포터즈 3기 서포터 은행홍입니다:D 저를 소개하는 칼럼에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계열에 대해 아주 짧게! 소개 드린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우리 학교와 저의 계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얘기하고, 제가 이 학교와 계열을 선택한 이유, 그리고 합격하기까지 했던 노력들을 설명해볼까 합니다. 오늘 내용은 성균관대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예비 유생분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0^ 그럼 시작합니다!
 

 

ㅣ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계열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우리 성균관대학교는 과거 최고 교육 기관이었던 성균관의 뿌리를 이어받은 학교입니다. 개교 연도가 1398년으로, 우리나라를 넘어서서 아시아에서 1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통 있는 학교입니다. 처음에는 원래의 성균관이 있던 명륜 캠퍼스에만 학교가 위치했지만, 현재는 삼성과의 산학협력을 이유로 이공계열 학과들은 모두 수원에 있는 율전 캠퍼스로 이원화되어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는 다른 학교와는 달리 많은 학생들을 여러 학과가 묶여 있는 ‘계열’로 선발하는데요, 총 네 개의 대계열 중에서도 제가 속한 자연과학계열은 자연과학대학의 화학과, 수학과, 생명과학과, 물리학과와 생명공학대학의 융합생명공학과, 식품생명공학과, 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로 진입할 수 있는 계열입니다. 
 

 
 ㅣ성균관대학교를 선택한 이유가 뭔가요?

1. 계열제의 장점

성균관대학교의 가장 큰 메리트라고 하면, 계열제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성균관대학교에서는 다른 학교와 달리 대부분의 학생들이 1학년 때는 별다른 전공을 가지지 않고 기본적인 교양 공부를 하며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하기 때문에 학과에 대해 탐색할 시간이 많습니다. 고등학교에서 학과를 선택할 때는 보통 성적에 맞춰 좁은 시야만 가지고 선택하게 되는데, 대학교에 올라오면 시야가 넓어지며 학과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 경우가 있어요.

 

저 또한 처음 성균관대학교에 들어오며 막연히 생각했던 학과와, 한 학기가 지난 지금 생각하는 학과가 다르다는 걸 보면 학과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이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전공 예약제를 통해 들어오는 친구들도 있지만, 이런 친구들도 "Learning Community"의 약자인 LC 제도를 통해 다양한 성향을 가진 친구들과 교류하며 학과에 대한 생각이 변화됐을 때는 복수 전공을 선택하기도 한답니다!

 

 
2. 삼성 재단의 빵빵한 지원
위에서 제가 성균관대학교는 서울에 위치한 명륜 캠퍼스와 수원에 위치한 율전 캠퍼스로 이원화되어 있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뭐였죠? 네, 바로 삼성과의 산학협력입니다! 우리 성균관대학교는 삼성재단의 지원을 받고, 삼성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오래된 역사와 전통 있는 모습뿐만 아니라, 미래 기술을 주도하는 그 중심에 있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대학의 반도체시스템공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는 학과 특별 전액 장학금과 삼성 취업의 기회가 주어지고, 대학원의 특수학과 역시 이러한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또 여러분들이 학교에 와 보시면 아시겠지만, 삼성에서 거액을 들여 최첨단 도서관, 반도체관등을 지어주었기 때문에 학교를 다니며 시설의 불편함을 느끼실 일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삼성에서 일반 학과 학생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장학 제도를 마련해 주었기 때문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의 비율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ㅣ성균관대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많은 분들이 위에서 우리 성균관대학교의 매력에 푹~ 빠지셨을 것 같아요. 그러면 이제는 이런 성균관대학교의 유생이 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게는 여러 요소들이 합격에 중요하게 작용했겠지만, 그중에서도 저는 교과 성적에만 안심하지 않고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관심 분야에 대한 저의 노력을 많이 드러냈습니다. 2022학년도부터는 입시 전형에 교과 전형이 신설되었지만, 제가 입시를 치르는 2021학년도까지는 성균관대학교의 모든 전형이 종합 전형이었습니다.

 

 [상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생기부 디자인 더 알아보기로 이동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과목에서 단순히 성적만 잘 받으면 되는 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보여줘야 했고, 특히 계열제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한 과목에만 치중된 활동이 아닌 여러 분야를 다루는 융, 복합적 활동에 집중해야 했습니다. 여러분이 입시를 치르는 2022학년도부터는 교과 전형이 추가되지만, 종합 전형의 비율이 아직도 훨씬 높고, 교과전형 안에서도 특정 과목은 정량평가가 아닌 정성평가를 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다양한 비교과 활동의 중요도가 계속해서 높게 유지될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활동을 해야하고 어떻게 생기부를 채워나가야 할지 많이들 막막하실텐데요. 저와 같이 이지수능교육 생기부 컨설팅 프로그램에 도움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입사관 출신 전문 컨설턴트 선생님들이 직접 생기부 구성부터 방향까지 자세히 도와주시기 때문에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ㅣ마무리

오랜만에 성균관대학교에 대해 소개하고, 수험생활을 늘 하며 했던 노력들을 되짚어 보니 감회가 아주 새로운데요. 여러분도 원하는 학교에 입학해 잉코 서포터즈로서 학교를 소개할 날이 오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잉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