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3기 희동입니다!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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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희동

안녕하세요!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의 희동입니다!! 지난해 잉코 2기를 진행하면서 마지막으로 칼럼을 썼던 게 12월이었는데 그동안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가서 벌써 3월이 되었네요ㅎㅎㅎ 다들 방학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잉코 2기 활동이 너무 재미있었고 좋은 추억이 많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써볼 건데요, 그동안도 저에 대한 글은 많이 써왔지만 이번에는 잉코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한번 써볼 거예요! 제가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주로 무슨 일을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작년 2020년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하는 큰 이벤트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이지수능교육에서 제안해 주셔서 ‘잉코’의 두 번째 기수로서 처음 활동하게 된 해였어요! 처음에도 얘기드렸지만 작년 한 해 동안 했던 잉코 활동이 너무 재밌었고, 그동안 했던 활동이 다시 하면 더 잘할 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올해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 감사하게도 담당자분께서 올해 잉코 3기로써 활동을 하겠냐고 여쭤봐주셔서 제가 덥석 미끼를 물어 올해도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답니다! 운이 좋게 3기 활동 또한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좋은 글로 좋은 활동으로 임하겠습니다. 다들 새로운 학년이 시작했을 텐데 새로 입학하는 친구들은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을 거고, 이제 수험생, 고3이 되는 친구들은 긴장하느라 3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것 같아요. 예전 제 경험에 빗대보자면요! 저는 개강하고 수업 듣느라 더 정신이 없어서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와의 인연은 부모님의 지인분을 통해 이지수능교육의 선생님을 소개받아 과외를 받는 것으로 시작되는데요. 그에 더해 고3 때는 논술 수업을 대비해 주시는 선생님께 과외를 받기도 했답니다. 그 덕분에 이화여대에 합격하게 되고, 인터뷰를 한번 해보겠냐는 제의를 받았어요!

 

처음 해보는 일이라 무척 떨리고 제대로 해낸 것 같지도 않지만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는 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ㅎㅎ 그때의 인터뷰는 이지장학생 생생인터뷰라는 이름으로 올라와 있으니 이지수능교육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인터뷰 덕분인지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를 해보겠냐고 여쭤보셨고, 저는 처음에는 조금 망설였지만 결국 시작하게 되어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답니다!

 

 

사실 잉코 서포터즈를 처음 시작할 때는 대외활동, 홍보활동을 전에 해본 적이 없어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어요. 그런데 막상 시작해보니 재미있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물론 저희는 서포터즈인 만큼 홍보 활동도 활동 목적 중 하나이지만, 그 부분은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 제가 이지수능교육을 통해 도움을 받았고 그 결과 목표로 하던 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 사실이고 저도 이지수능교육을, 저의 대입 성공을 친구들에게 많이 알리고 싶었거든요! 게다가 이런 활동은 많지 않았고, 오히려 고등학생들, 수험생들에게 어떤 꿀팁을 줄 수 있을지 어떤 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는지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때가 더 많았답니다. 

 

  

실제로 제가 쓴 글의 주제들을 살펴보면 고등학교 생활 팁, 공부에 도움 된 유튜브 채널, 공부 집중 방법 팁, 수시 논술 준비 방법, 지구과학 마무리 공부법처럼 고등학생, 수험생들에게 공부와 관련되어 도움이 될 만한 내용도 있지만 공부 외에 수험 표를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지, 수능 끝나고 뭘 하면 좋을지, 추위는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와 같은 공부와 상관없이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도 있답니다!

 

 

칼럼을 작성하면서 있었던 재미난 일을 얘기해드리면... 이 사진은 제가 다녔던 이화여자고등학교 관련 칼럼을 써야 했을 때, 사진이 적당한 게 없어서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구하려고 올렸던 글인데요ㅋㅋㅋ 놀랍게도 기숙사 사감 선생님(!!)께서 제일 먼저 연락하시고 사진을 보내주셔서 무사히 칼럼을 쓸 수 있었답니다! 사실 처음에 칼럼을 써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 엄청난 멘붕이 왔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천생 이과이기 때문에 글과는 전혀 친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글을 읽는 것은 좋아하지만 글을 쓸 생각은 전혀 해보지 않았고 과제로만 겨우겨우 해낼 정도였어요.

 

하지만 처음에는 엄두조차 나지 않았던 칼럼을 쓰면 쓸수록 자신감이 점점 늘고 쓰는 시간도 조금씩 단축되고 있는 것 같아요! 칼럼 내용의 질이 좋아지고 있는지는 잘모르겠지만요...ㅎㅎ 저는 항상 칼럼을 쓸 때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글을 쓰는데 글재주가 없어서 잘 전해질지 모르겠네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칼럼 작성이 주를 이뤘습니다. 부득이하게 대면활동이 제한이 되어서 그런 것이겠지요. 때문에 대면 활동은 2가지 정도였습니다. 유튜브 영상 촬영과 대면식(발대식)이었습니다. 대면식(발대식)의 경우, 코로나로 미뤄지고 미뤄져서 8월에야 겨우 진행됐습니다. 그동안 칼럼으로만, 톡방에서만 보던친구들을 만나니 기분이 묘했습니다. 반갑기도 했고 신기한? 그런 마음이었습니다.

 

 

같은 서포터즈 친구들을 만나서 얘기도 나누고, 서포터즈 활동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이때 만난 친구들 중 유튜브도 함께 촬영했습니다 ^^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친구를 사귈 줄은 몰랐는데 좋은 경험이고 좋은 인연이 되었습니다. 혹 이 글을 읽고 있는 이지수능교육 회원분들이라면 나중에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로 활동해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선배 서포터즈로서 다른 친구들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제 칼럼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올해도 좋은 칼럼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