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학생의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활동기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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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희동

안녕하세요, 잉코의 서영입니다! 오늘은 제가 속해서 활동하고 있는 잉코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이지수능교육 블로그는 전문적인 선생님들의 글도 올라가지만 저처럼 이지수능교육에서 과외를 받았었고, 지금은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의 글도 올라가는데요. 이 글들을 저희,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인 잉코가 쓰는 것이랍니다!

 

저희는 전문성은 덜하지만 학생의 입장에서 단순히 입시, 공부와 관련된 글만이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법 같은 주제의 글을 쓰는 등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고 있어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칼럼을 쓰는 활동을 주로 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는 부모님 친구분의 추천으로 이지수능교육을 알게 되었어요. 고등학교 2학년 겨울에 시작해서 수능 때까지 쭉 과외를 받았고, 논술 기간에는 논술 대비용으로 과외를 받기도 했어요. 어떻게 시작했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사진을 찍고 인터뷰를 한 후에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를 해보겠냐는 제의를 받았던 것 같아요. (사실 인터뷰와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신청의 순서가 헷갈려서 정확하지는 않아요ㅎㅎ) 저는 재밌어 보이기도 하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신청을 했고, 그 결과 지금 활동을 하고 있는데 기대보다도 더 보람찬 활동이라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와 같은 대외활동을 꼭 해보셨으면 해요.

 

 

 

처음 사진을 찍고 인터뷰를 했던 것은 지원한 학과에 합격한 후기와 그동안의 공부 관련된 내용인데, 생생인터뷰라는 이름으로 이지수능교육 블로그에 올라와 있으니까 혹시 궁금하시면 보실 수 있답니다! 그나마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은 경험이라고는 가족사진이나 여권 사진이 전부였어서 스튜디오에서 심지어 독사진을 찍으려니까 긴장되고 어떻게 나오나 걱정스러웠어요. 그래도 전에 안 해봤던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합리화를 하고 있어요...ㅎㅎ

 

 

잉코 서포터즈 활동은 아무래도 칼럼 쓰는 게 제일 많은데요, 밑에서 하고 싶은 얘기가 많아서 조금 간단히 얘기해보자면 매달 저희가 주제를 골라서 칼럼을 작성하면 이지수능교육 담당자분께서 글을 올려주세요. 저는 단순히 줄글로 써서 드리는데 여러 편집도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잉코가 처음으로 모였던 발대식! 하지만 아쉽게도 전부 다 모이지는 못했어요ㅠ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전부 모여서 발대식처럼 모임을 했으면 좋겠네요! 잉코 발대식에서는 담당자분들이 오셔서 잉코 서포터즈에 대한 소개도 해주시고 저희가 어떤 식으로 활동하면 좋을지, 칼럼은 어떻게 쓰는 게 좋을지(저희 맘대로 써도 된다고 해주셨어요ㅋㅋㅋ) 알려주셨답니다. 서로 자기소개도 했는데,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서 말하려니 괜히 떨리고 민망하더라고요.

 

그동안 고등학교, 학원, 대학교 외에는 친구를 사귀게 되는 루트가 없었는데 대외활동이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친구들을 사귀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무척 재밌었어요.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준비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는데 긴장해서 그런지 사진을 못 남겨서 무척 아쉬워요. 서로 처음 보는 사이라 이름도 얼굴도 몰라서 명찰을 준비해 주셨는데, 맨 위에서 언급했던 그때 찍은 사진이 들어가 있어서 창피하고 조금 웃겼어요.ㅎㅎ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얘기를 하면서 다들 금방 친해졌고, 더 놀고 싶었는데 시간이 늦어서 아쉽더라고요. 다음에 만났을 때 어색할까 봐 조금 걱정이 들어요.ㅋㅋ 명찰 외에도 카드지갑과 손풍기도 선물로 준비해 주셔서 유용하게 썼답니다!

 

 

드디어 제 맘대로 정한 하이라이트!! 유튜브 촬영입니다ㅋㅋㅋㅋ 사실 저는 잉코 서포터즈를 처음 시작해서 설문지를 적어낼 때 유튜브 촬영은 절대 안 하겠다고 적어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제가 등장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존재하게 되었네요... ㅋㅋㅋ

 

 

왼쪽이 주현이(우너), 가운데가 저(희동), 오른쪽이 은세(호이)랍니다! 저희 이름이 이렇게 정해지게 된 계기는 사실 제 별명에서 시작됐는데요, 저희 집고양이 이름이 희동이라 저는 영상 속에서 이름을 희동이로 하기로 결정했고, 둘리 콘셉트가 마음에 들어서 두 친구의 이름도 도우너와 둘리의 추임새 호이에서 따오게 됐어요.ㅎㅎ 저희가 찍은 영상은 저희가 과학 탐구 과목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지,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혹시 궁금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지수능교육 유튜브 채널에서 보실 수 있어요!

 

지금까지 제가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활동을 간단히 소개해봤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된 활동은 못했지만, 나름의 추억이 담긴 활동인 것 같습니다. 대외활동을 해보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 주저 없이 추천드립니다. 수능도 끝나고 성적도 발표된 지금, 정시 지원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내신성적을 고민하는 학생들도 있겠죠. 제가 했던 이지수능교육에서는 정시 지원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고, 단기완성 겨울방학 특강도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