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중간고사, 시험 10분 전 벼락치기로 시험 점수 올리기!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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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능교육  수리영역 실장
@한슈타인

2학기 중간고사가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정리하고 훈련했던 내 모든 것을 쏟아내는 시간이지요. 하지만 매번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왜 점수가 낮을까?’ ‘알고 있는 것,

훈련했던 것들만이라도 정확히 맞추면 좋겠는데 항상 실수를 하는 걸까?’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행동 패턴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마인드 컨트롤을 해야 합니다. 아래 적어놓은 점검사항을 시험 10분 전, 벼락치기하듯 마음속에 한 번 더 새기고 시험에 응해 봅시다!

 

 
누구나 틀릴 수밖에 없는 최고난도 문제는 어느 시험에나 있습니다.
 
그. 러. 나.
 
절대 틀리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문제에서 2~3개씩 틀려 등급이 쭉 미끄러지면 정말 억울하지요. 아는 문제에서 생각지도 못한 오답이 발생하는 원인은 연산의 마지막 세 줄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풀이 중반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잘 내려오다가, 풀이 끄트머리에 가서 ‘이제 빨리 마무리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야겠다’라는 무의식이 작용해 순간적으로 집중이 흐트러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마지막 연산에서 빼야 할 것을 더한다거나, 나누어야 할 것을 곱하는 등말도 안 되는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문제마다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시고, 특히 마지막 연산 세 줄은 반드시 한 번 더 확인해 봅시다! 시간도 3~4초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똑같은 시험문제라 할지라도 난이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문제를 배열할 때와 무작위로 배열할 때 평균 점수에서 확연한 차이가 나타납니다. 난이도에 상관없이 무작위로 문제를 배열할 경우, ‘이 문제가 내가 풀 수 있는 문제인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5~10분 가까이 허비됩니다. 더군다나 최고난도 문제가 1 페이지에 있는 경우, ‘첫 장부터 문제를 넘길 수 없어!’라는 심리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첫 장에서 시간을 낭비하고 나머지 절반 가까운 문제를 손도 못 대고 제출하는 경우가 속출합니다.
 
시험이 어려울수록 침착하게 각 장에서 내 눈에 익숙한 문제, 내가 반드시 맞아야 할 문제부터 풉시다. 이 수칙만 잘 지켜도 서너 문제를 더 풀 수도 있습니다!
 

 
객관식이 미칠 듯이 어려웠는데, 주관식은 만만했던 시험도 꽤 많습니다. 점수도 객관식보다 주관식이 두세 배 이상 높은 경우도 많지요. 시험지를 받자마자 주관식 문제 양을 확인하여, 적절한 풀이 시간을 미리 체크해 놓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시험시간이 50분인데, 시험지를 받자마자 문제를 확인해 보니 ‘주관식 풀려면 한 20분 정도 걸리겠네. 첫 20분은 반드시 맞아야 하는 객관식 문제 풀고, 바로 주관식으로 넘어가서 20분 사용하고, 그 후에 OMR 카드 작성하고 마지막으로 어려운 문제에 시간을 쏟자’ 하는 식으로 주관식 풀이 시간을 확보해 놓으면 똑같은 실력으로도 10점 이상 점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시험을 치르기 위한 최소한의 컨디션은 반드시 확보해 두어야 합니다. 간혹 밤을 꼴딱 새우고 시험을 보러 가는 학생들도 있는데, 말도 안 되는 실수를 저질러 시험 전체를 망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면 부족으로 주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탓에, ‘표준정규분포 표는 시험지 맨 뒷장에 있습니다’라는 문장을 못 읽고 정규분포 문제를 전부 다 틀려 온다든지, 눈을 감았다 떴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30분 흘렀다든지 하는 사고들이 발생합니다. (전날 밤을 새웠던 학생들의 실제 사례) 때문에 공부는 반드시 평소에 미리미리 해 놓고 시험 전날은 마지막 마무리와 컨디션 조절에 힘씁시다. 시험 전날 갑자기 점수와 등급을 올릴 수 있는 비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훈련했던 내용을 강화하고, 실수를 낮추는 방법들은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점수를 확보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등급까지 올릴 수 있지요. 그러나 방법을 안다 하더라도 학생 스스로 그것들을 실행하고 움직이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준비된 입시 전문가 이지수능과 만나 가장 쉽고 빠르게 내 성적을 올려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