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모평. 9월 모의고사 이후 공부법, 마지막 기회다!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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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양유라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 공부법

 

9월 모의고사는 수능 전에 보는 마지막 평가원 모의고사입니다. 그래서 수능 전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9월 모의고사를 본 이후에는 수능이 3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3개월 동안은 지금껏 자신이 공부해왔던 전 과목들을 무리하고 오답을 정리하는 시간, 그리고 수능 시간표에 맞게 공부 습관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가 고3 때 했던 국·영·수 과목별 9월 모의고사 이후 공부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국어의 경우 일정한 점수대가 나올 수 있도록 이틀에 하나씩 모의고사를 항상 풀었습니다. 저는 특히 국어 과목이 시험 볼 때마다 점수 폭이 컸기 때문에 상위 성적대를 유지하기 위해 수능 보기 직전까지 국어 모의고사를 굉장히 많이 풀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답에 대한 정확한 피드백 없이 문제만 많이 푸는 것은 실력 향상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오답에 대한 확실한 점검이 필요하고 틀린 문제를 바탕으로 자신이 부족하거나 조심해야 할 부분이 어디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어는 화작문 15문제, 문학 15문제, 비문학 15문제로 이루어져 있고, 문학은 고전문학과 현대 문학으로, 비문학은 인문사회와 과학 공학, 기타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신이 틀린 문항이 어느 분야에서 유독 많은지 분야별로 체크한다면 부족한 부분을 더 보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능특강과 수능완성과 같은 연계 교재에서 가장 많이 연계되는 부분문학과 문법입니다. 문법의 경우 연계 교재에 소개된 사례나 예시 문장을 기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인 문법 내용은 어느 책이든 비슷하므로 연계 교재에만 소개된 세부 내용은 꼭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문학의 경우 특히 현대시, 고전 시가 부분을 집중적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대시는 연계 교재에서 하나 정도 그대로 출제되고 고전 시가는 연계 교재에 언급되었지만, 전문으로 소개되지 않은 부분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이 실리지 않은 고전 시가는 모두 그 전문을 찾아 익혀야 합니다. 그리고 인강 선생님이나 학교 선생님께서 출제 확률이 높다고 하는 문학 작품은 꼭 여러 번 보면 운이 좋다면 시험장에서 마주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수학 과목입니다. 수학의 경우 등급대별로 공부법이 더 갈릴 수밖에 없는데 전반적인 공부에 관해 이야기하자면 그동안 계속 틀렸던 문제들만 모아 다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9월 모의고사 이후에 푸는 문제들은 수능 전에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건 나중에 다시 풀어봐야지`, `이건 나중에 다시 외워야지` 하고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했습니다.
 
 
수능 직전에는 마무리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아서 지금 다 외우고 정리해야 할 것들을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확률과 통계 과목의 경우 외워야 할 공식이나 유형들이 많은데 이미 알고 있는 경우라도 수능 시험장에 가면 긴장해서 갑자기 기억이 안 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서 알더라고 다시 한번 정리해서 외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영어의 경우,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특히 등급 경계 구간의 점수를 받는 학생들의 경우 안정적인 등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니다. 저의 경우 영어 점수가 대부분 89점에서 90점대 초반이었기 때문에 한두 문제 차이로 등급이 갈리는 성적대였습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1등급을 받고자 유독 많이 틀리는 문제 유형을 집중적으로 풀었습니다.그리고 영어 또한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면서 안정적인 점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영어 또한 국어와 마찬가지로 인강 선생님이나 학교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주요 지문 같은 것들을 모아 수능 전에 두 번 이상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했던 9월 모의고사 이후 공부 방법을 소개해 보았는데 정말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지금껏 자신이 해온 공부에 대해 되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무언가 새로운 내용을 많이 얻으려고 하기보다는 공부한 내용을 다시 한번 복습하고 견고히 다지는 시간으로 보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 마지막 모평. 9월 모의고사 화이팅! 수능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