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과목 공부법 - 영어 문장삽입 공부 방법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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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에듀JUNG

안녕하세요, 이지 서포터즈 잉코 2기, 에듀 JUNG입니다.

이번에는 ‘자신의 부족한 과목 공부법’을 주제로 얘기를 나누려 합니다.

앞으로 수능 날까지 3개월 조금 넘게 남았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오신 여러분!

여러분들은 자신의 과목별 수준이나

선택한 공부 방법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신가요?

우선 그동안의 모의고사 결과들을 통해 자신의 성적 변화를 파악하고

남은 짧은 기간 더욱 집중해서 공부해야 할 과목,

더 구체적으로 그 과목 안에서 훈련이 필요한 세부적인 파트들을 정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수학 4점짜리 문제, 국어 과학-기술 비문학 지문, 영어 빈칸 추론 문제 등

모두에게 어렵고 까다로운 문제뿐만 아니라 목표 등급을 위해서 맞추기 위하여,

각자 오답률이 높게 나타나는 유형을 파악해서

집중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이 시기에 영어의 문장 삽입 파트 많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보통의 경우처럼 저 또한 영어에서 빈칸 추론을 제일 어려워했습니다.

하지만 목표 등급을 위해서는 문장 삽입 유형 터득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자신에게 부족한 파트 공부법은 기존의 국영수 공부시간 외에

추가로 오로지 그 파트에 집중할 수 있는 공부시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그 시간에 ‘영어 문장 삽입 지문들을 분석’ 하는 공부를 하였습니다.

원래는 틀린 문제들만 왜 틀렸는지 보고 해설을 살펴보는 데에서 그쳤다면,

문장 삽입 유형들을 푸는 시간에는 맞은 문제까지 포함해서 꼼꼼하게 복습하였습니다.

저는 제가 문장 삽입 문제들을 어려워하는 이유를 찾으려 노력하였습니다.

 

주어진 시간 동안 해당 유형을 반복해서 풀어보면서

저는 항상 앞뒤 문항에서 헷갈렸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답이 4번이라면 앞뒤에 한 문장씩 껴있는 3번이나 5번에서 주로 헷갈린 것입니다.

또한, 그 문제점이 지문에 사용된 단어들과 소재로만 이용해서 풀려고 했기 때문이었다는 점도 깨달았습니다.

 

문제점을 찾은 이후부터는 항상 거시적으로 보고 문제를 풀려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지문 속에서 어떤 구성으로 이루어져 가고 있는지 파악함으로써

삽입되어야 하는 문장이 어떤 문맥인지 생각하였습니다.

 

또, 연습 과정에서 인강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나에게 취약한 유형을 집중적으로 가르쳐주는 강의을 통해서

부족했던 유형의 스킬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문장 삽입 유형의 경우, 인강을 통해 접속사나 a나 the 같은 관사에 집중하는 것이

정답을 맞히는 데 도움이 된다는 팁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사실 자신에게 취약한 것을 극복해내는 방법은

그것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반복해서 그 문제를 연습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 방법이 단순하면서도 제일 정확하고 확실한 극복 방법입니다.

자신의 판단을 믿고 그 길을 집요하게 걸어가라. 집요하게.

이 문장은 국어 수능 기출문제집 ‘마르고 닳도록’ 의 저자 이찬희 선생님이 하신 말입니다.

하루 공부 시간 중에 자신에게 취약한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더라도

‘어떻게 공부해야 투자한 만큼 효율을 높일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끊임없이 생길 것입니다.

 

지금처럼 점점 수능 날이 다가오는 시기에는 불안감에 휩싸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이러한 고민과 불안은

여러분들이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게 할 뿐입니다.

할 때까지,

될 때까지,

이룰 때까지.

자신에게 취약한 것을 극복하기 위해 어떠한 방법을 선택하였다면

수능 날까지 우직하게 밀고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