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지 서포터즈 김퍼플 입니다!
고등학생인 여러분과 뗄레야 뗄 수 없는 단짝 친구 같은 것이 하나 있을 것입니다. 바로, ‘스터디 플래너’인데요. 그래서 제가 오늘 준비한 주제는 ‘목표 달성 100%로 이끄는 스터디 플래너 작성법’ 입니다!
참고로 저는 고등학교 3년 내내 스터디 플래너를 작성했었고, 고등학교 2학년 땐 ‘교내 스터디 플래너 활용 우수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2학년 496명 중 1등) 하지만 저의 작성법이 꼭 정답이라는 법은 없죠. 그러므로 저의 사례를 보시고 여러분에게 맞을 것 같은 방법만 골라서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저의 스터디 플래너 작성 비법을 낱낱이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터디 플래너 고르기
나에게 맞는 스터디 플래너를 구입하자!
#2
스터디 플래너 작성법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죠. 교내 대회에서부터 동아리 활동, 발표, 학급 임원 선거, 그리고 각 과목들의 수행평가까지. 이 모든 것을 머릿속으로만 기억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저는 이런 교내 일정들을 스터디 플래너 월별 계획 부분에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따로 다이어리나 수첩에 적어 놓을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정보들이 사방팔방으로 흩어져 버리게 되니까 나중엔 잊어버릴 수도 있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가지고 다니는 스터디 플래너 월별 계획에 한꺼번에 표시해 이번 달의 일정들을 한눈에 들어오게 정리해 놓았었어요. 꼭 교내 행사뿐만 아니라 그 날 있었던 개인적인 특별한 일들도 적어 놓기도 했는데요, 그러면 먼 훗날 다시 볼 때 ‘이런 일이 있었지’ 하고 추억으로 남겨둘 수도 있기 때문이죠.
짧은 메모 일기로 반성 및 하루 마무리
학교에서 나눠준 스터디 플래너에는 [학습내용]이라는 칸이 있었는데 저는 이 부분을 짧은 일기를 쓰는 용도로 사용하였어요. 스터디 플래너라고 해서 꼭 공부 내용만 적으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저는 사사로운 것들도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런 식의 메모 형태로 그 날 있었던 일들을 적기 시작했어요. 매일 밤 하루를 돌아보며 그 날 있었던 기쁜 일이나 슬펐던 일, 짜증 났던 일 그리고 힘들었던 일들을 모두 기록해놓았답니다. 칸이 되게 작아서 많은 내용을 다 적을 수 없어서 최대한으로 간단히 적곤 했어요.
짧은 일기를 적는 이 시간이 당시의 저에겐 하루의 힐링 시간이었어요. 여러분도 이런 식으로 소중한 하루하루를 기록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공부 자극 & 힘을 주는 명언 적어놓기
#3
Plan-Play
꼭 지키기
이렇게 해서 저의 스터디 플래너 작성법을 낱낱이 살펴보았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끝으로 여러분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스터디 플래너 작성의 본질을 되새겨 보셨으면 좋겠어요.
스터디 플래너를 작성하는 것의 본질은 ‘계획을 세워서 공부하기’ 즉, 여기서 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자신과 약속을 하는 것’이죠. 계획은 자신과 약속을 하는 것이고 약속한 것을 지키는 것은 셀프 리더십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므로 스터디 플래너 작성을 통해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습관을 꼭 고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에요.
입시는 장기적인 싸움이기 때문에 꾸준한 학습이 중요하죠. 그래서 저는 스터디 플래너 역시 꾸준히 작성하였어요. 저도 작성할 당시에는 귀찮은 날도 있었고 그만두고 싶은 날도 있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죠. 결국, 그 모든 기록들이 저에게 좋은 밑거름이 되어주었어요. 노력과 꾸준함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 알고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