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공학과 선배의 합격을 위한 생기부와 활동 예시!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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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  게임공학과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키미

안녕하세요~ 수험생 여러분.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4기 키미입니다! 수능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이제는 겨울방학의 시기가 되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은 겨울방학을 하셨나요? 저는 얼마 전에 마지막 시험이 끝나 종강을 하여 지금은 겨울방학을 즐기고 있습니다ㅎㅎ 이번 겨울방학을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생활이 끝나는 분들도 계실 테지만 아직 고등학교 생활과 입시가 남으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그 중에서는 본인이 원하는 학과는 정했지만 그 학과에 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활동을 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은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저희 게임공학과 혹은 저희 학과와 비슷한 계열의 학과에 관심이 있는 분들 중 어떠한 활동을 해야 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는 분들을 위해 ‘우리 학과 진학 노력’이라는 주제로 제가 다니고 있는 학과인 게임공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했던 노력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ㅣ 동아리 활동과 생기부 주제

먼저, 제가 게임공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했던 노력 첫 번째는 동아리 활동입니다! 동아리 활동은 학교에서 배우는 수업과 다르게 자신이 원하는 학과 혹은 관심 분야와 연관된 내용을 직접 선택하여 활동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학과를 진학하기 위해 필요한 생기부 내용을 채우기에 매우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려고 노력했는데요. 제가 가고 싶은 학과는 당시에도 게임공학과였고, 게임개발 분야 중 프로그래밍에 가장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저는 프로그래밍 동아리에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프로그래밍 동아리에서 제가 게임공학과를 위해 했던 활동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 첫 번째는 주제 탐구 보고서 작성이었습니다.

 


이처럼 저는 주제 탐구 보고서만 세 번을 작성했었는데요. 게임 엔진, 물리 엔진, 기존 게임 분석 등 게임공학과 연관된 내용으로 탐구하기 좋은 주제를 선정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주제 탐구 보고서는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저의 경우 동아리 담당 선생님께서 원하는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해주셔서 주제 탐구 보고서를 원하는 횟수만큼 작성할 수 있었기에 보고서를 여러 개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은 모두에게 적용되는 장점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저는 주제 탐구 보고서를 원하는 주제로 원하는 만큼 작성할 수 있었기에 이러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했으며, 주제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했던 자료 조사, 탐구 활동 등을 보고서 작성뿐만 아니라 후의 면접이나 자소서 작성 때를 위해 추가로 더욱 자세하게 적어 놓았었습니다.

 

 
다음으로, 프로그래밍 동아리에서 제가 게임공학과를 위해 했던 활동 두 번째는 아두이노 제작입니다. 아두이노는 직접 조립도 해보고 오픈 소스를 이용하여 코드도 분석해 볼 수 있어서 이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동아리 활동에서 제작했던 자동으로 물을 주는 화분 아두이노인데요. 흙의 습도를 스스로 측정하여 일정 습도 이하로 내려가면 연결된 물통에서 호스를 통해 직접 물을 주는 화분입니다. 비록 조립할 때는 너무 화가 났지만... 성공적으로 완성하여 자소서와 면접 때 잘 활용했던 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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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프로그래밍 언어 공부

이어서, 제가 게임공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했던 노력 두 번째는 프로그래밍 언어 공부입니다! 사실 프로그래밍 언어 공부는 동아리에서도 진행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 따로 이야기하는 이유는 동아리 활동에서 했던 프로그래밍 언어 공부보단 제가 따로 했던 프로그래밍 공부가 좀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기 때문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생활 동안 C와 C++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직접 공부했었는데요. 동아리 활동에서는 Python(파이썬)을 공부했었는데 게임개발에서는 C와 C++이 좀 더 주요 언어로 사용되기 때문에 따로 공부를 했었습니다.

 

 
저는 이 두 책을 이용해서 C와 C++을 공부했었는데요. 혹시라도 프로그래밍 언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은 이 책도 한 번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스스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하면 동아리 활동에서의 탐구 활동을 좀 더 깊고 수월하게 할 수 있고 프로그래밍 언어를 스스로 공부하면서 생긴 문제와 그 문제를 해결해낸 방법 등을 자소서나 면접 때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입시와 관련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후에 대학에 입학했을 때에도 미리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했기 때문에 1학년 과목에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과목을 좀 더 수월하게 수강할 수 있습니다ㅎㅎ... 그래서 저는 고등학교 생활 동안 프로그래밍 언어 공부를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기에 이쪽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고등학교 생활 중에 해보기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ㅣ 프로그래밍 관련 책 읽기

마지막으로, 제가 게임공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했던 노력 세 번째는 프로그래밍 관련 책 읽기입니다! 저는 게임공학 분야 중에서 프로그래밍에 가장 관심이 컸기 때문에 프로그래밍 관련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했었는데요. 프로그래밍 관련 책을 많이 읽어두면 이 또한 프로그래밍 언어 공부처럼 자소서와 면접 등에 활용할 수도 있지만 저는 이보다는 수행평가에 더 많이 활용하여 생기부를 채웠던 것 같습니다. 프로그래밍 관련 책에는 프로그래밍에 관한 지식들도 적혀있지만 그 지식들을 활용하거나 다른 분야와 연관 짓는 내용들도 적혀있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수행평가에서 독서와 연관 지어 연계가 되는 생기부 활동을 채울 수 있고 수행평가를 자신이 원하는 학과와 연관 짓는 것을 좀 더 수월하게 하는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칼럼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제가 다니고 있는 학과인 게임공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했던 활동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만약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수험생분들 중에서 저와 같은 학과를 목표로 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게임공학과에 관한 입시가 궁금하시다면 이지매거진에서 키미를 찾아주세요! 이번 칼럼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잉코 4기 키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