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수업 시간에 지문을 모니터에 띄워 두시고 수업을 하십니다. 이때 단어의 뜻이나 주요 문법에 대해서 알려주시기에 모두 자신의 교재에 필기하면서 들어야 합니다. 이건 모든 분들이 다 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해서 짧게 언급하겠습니다.

2. 단어 외우기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 외우기’입니다. 지문에서 모르는 단어들은 따로 다 외워야 합니다. 이건 내신에서도 중요하지만 수능을 위해서도 중요한 단계입니다. 내신에서 다른 단어로 변형해서 문제를 출제하시는 경우도 있으므로 같은 뜻의 다른 단어들도 외워야 합니다. 그냥 평소에 영어 단어장을 외우면 내신에도 도움 되고 나중에 수능에도 도움이 되겠죠?

3. 모든 지문의 구조 분석하기 

수업 시간에 배운 지문을 복습할 때, 주어 동사 목적어로 끊어가면서 읽어보면서 절로 묶거나 주요 문법들을 정리하고 직독직해로 해석하면서 지문의 구조를 분석해야 합니다. 지문의 문법을 묻는 문제가 나올 것을 대비하기도 하고 지문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문이 구조가 변형될 수도 있으나 내용은 같기에 내용에 대한 이해도 필요합니다.

4. 주제문 암기하기

지문 내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이나 주제문을 뽑아내서 지문 당 한 줄이나 두 줄 정도로 요약합니다. 모든 시험범위 내 지문들을 정리해서 종이 한 장에 정리하면 주제문만으로 지문 전체를 떠올리면서 기억하기 좋고 서술형 대비에도 좋습니다. 서술형의 대부분은 지문의 주제나 요약문을 적는 거이기에 시험 시작 전에 보기 좋게 정리해 가세요.

5. 예상문제 만들기

예상문제를 만들라는 것은 거창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문에서 이 부분을 문제 내기에 좋겠다 싶은 부분이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문법적으로 수동태와 능동태, that 절과 what 절 등 헷갈리기 쉬운 문법 요소들을 표시해서 문제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지문을 4등분 해서 순서 문제로 내기 쉽겠다는 지문을 4등분 해보는 것도 문제를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문제에서 중요한 접속사나 내용의 흐름에 중요한 단어들을 표시해 보는 겁니다. 문제의 유형에 맞게 자기가 변형해 보면서 지문의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통암기를 하는 방법은 위의 것들을 끝내고 시작합니다, 지문 안에서의 단어와 구조, 내용을 다 익히고 난 후에 한글 해석만 보고 영어로 쓸 수 있을 정도로 외웁니다. 어느 정도 외워졌다 싶으면 그냥 맨 종이에 해석을 보고 영어로 쭉 쓰고 모르는 부분은 그냥 넘어갑니다. 다 쓰고 틀린 부분을 고쳐가면서 틀린 부분을 외웁니다. 다 외워졌으면 이제는 해석 없이 머릿속에 있는 통암기 내용을 맨 종이에 적고 다시 틀린 부분을 고쳐나가는 과정을 반복해 나가다 보면 통암기가 되어 있습니다. 통암기가 문제를 빨리 풀 수 있고 서술형 대비에 좋지만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 방법을 사용할 분은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내신 성적을 잘 받기 위한 영어 내신 공부 방법에 대한 팁들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만들어서 진짜 내신 공부할 때 적용한다면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내신 영어에 고민이 많았던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행평가에 치이며 내신 공부를 하는 고등학생분들 여러분들 자체로도 빛나고 있고 여러분들의 노력이 빛날 날들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그 날을 위하여 힘차게 달려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