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험생 여러분! 서포터즈 잉코 4기 키미입니다! 다들 여름방학은 알차게 보내셨나요? 저는 대학생이 되며 처음으로 보내는 방학이라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은 지금쯤 여름방학이 다 끝나고 개학 준비가 한창이실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방학에도 입시 준비하신다고 다들 너무 수고하셨고, 노력하신 만큼 좋은 입시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분들은 이번 학기가 벌써 고등학교의 마지막 학기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번 칼럼에서는 입시의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분들 중에서 수시 지원을 앞두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수시 지원 준비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수시 지원 준비를 했던 것을 토대로 이야기할 예정이니 독자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대학을 결정하는 기준]

수시 지원 준비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대학을 결정해야 하는데요! 예전부터 가고 싶은 과가 있거나 가고 싶은 학교가 있어 이미 지원할 대학을 결정하신 분들도 계시고 아직까지 어딜 넣어야 할지 고민 중이거나 원래 목표하던 대학이 있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다른 곳에 넣어야 할 상황에 처해 고민 중이신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수시 원서는 총 6장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6개의 대학 리스트를 다 뽑아 놓는 것도 쉽지 않기도 하지요. 그래서 대학을 결정하는 기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대학을 결정하는 기준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 기준은 자신의 성적, 두 번째 기준은 희망하는 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첫 번째 기준인 성적은 자신의 내신을 기준으로 넣을 수 있는 학교를 고르는 것인데요. 이 기준으로만 대학을 결정하는 경우에는 과는 상관하지 않고 자신의 성적으로 넣을 수 있는 학교를 최대치로 높여서 넣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기준인 희망하는 과는 높은 학교보다는 자신이 희망하는 과를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자신이 희망하는 과가 있는 학교를 찾은 후에 자신의 성적에 맞추어 넣을 수 있는 학교를 고를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두 번째 기준으로 대학을 결정했고, 그래서 게임공학과가 있는 학교를 위주로 찾아 6개의 대학에 원서를 넣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저와 같은 경우에는 수시컨설팅을 통해 대학 리스트를 뽑았고 전형 선택 또한 도움을 받았습니다! 담임선생님만의 상담을 통해서 결정하시기 어려우신 분들은 수시컨설팅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전형 선택]

다음으로, 전형 선택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대학의 같은 과도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여러 가지인데요. 대표적으로 학생부종합 전형과 학생부교과 전형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전형이 있지만 대부분의 수험생 분들이 해당하는 전형은 앞서 말씀드린 두 전형이므로 이 전형들 위주로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두 전형의 가장 큰 차이는 생기부 위주이냐 내신 위주이냐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생기부 위주로 평가되기 때문에 자신의 부족한 내신을 생기부에 적혀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커버할 수 있고 생기부에 적혀있는 활동들로 전공적합성 등을 판단하여 종합적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내신이 좋다고 무조건 합격하는 것이 아닌 안심할 수 없는 전형입니다. 이어서, 학생부교과 전형은 내신 위주로 평가되기 때문에 성적이 높을수록 합격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학생부종합 전형은 생기부를 통해 자신의 부족한 내신을 커버할 수 있고 생기부 속 다양한 활동들로 자신을 어필할 수 있기 때문에 지난 3년간 활동을 열심히 했고 자신이 가고 싶은 학교나 학과에 비해 자신의 내신이 조금 부족하다면 학생부종합을 선택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학생부종합 전형은 학교와 학과마다 다르기 때문에 면접을 보거나 자소서를 작성하는 등의 추가 활동이 필요할 수도 있으며, 제가 입시를 할 때의 기준으로는 대부분 면접과 자소서를 요구했기에

사진처럼 저는 자소서만 4장을 쓰기도 했습니다... 또 이외에도 최저를 요구하는 학교 및 학과도 있었습니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내신을 위주로 평가하기 때문에 넣기 전부터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전형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가고 싶은 학교나 학과에서 요구하는 내신에 자신의 내신이 충분하다면 예측하기 힘들어 안심할 수 없는 학생부종합 전형보다는 학생부교과를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학생부교과 전형 또한 학교와 학과마다 다르기 때문에 면접을 보거나 자소서를 작성하는 등의 추가 활동이 필요할 수도 있고, 제가 입시를 할 때의 기준으로는 대부분 면접과 자소서는 딱히 요구하지 않았지만 거의 대부분 최저를 요구했기 때문에 내신은 충분했지만 최저를 맞추지 못해 떨어지는 친구들도 종종 보았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상황을 고려해서 자신이 선택한 대학교와 학과에 맞추어 전형을 선택해 수시를 지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서 접수]

마지막으로 원서 접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원서 접수는 온라인으로 접수하게 되는데요! 그때 이용하는 사이트는 유웨이 어플라이와 진학사 어플라이를 이용하게 됩니다!

사이트를 두 개나 이용하는 이유는 사이트 별로 지원이 가능한 학교들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저의 경우 네 학교는 유웨이 어플라이를 이용하고 두 학교는 진학사 어플라이를 이용했습니다. 원서 접수는 9월 초에 시작되기 때문에 개학하자마자 선생님들과 의논해서 직전에 지원하는 것도 좋지만 미리 전문 컨설팅 업체에서 수시컨설팅 같은 것을 받아보고 안정적으로 접수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원서 접수는 한 번 접수하면 수정할 수 없기 때문에 저는 담임 선생님 옆에서 담임 선생님 컴퓨터로 지원했었습니다ㅎㅎ... 여러분들도 잘 준비하시고 신중하고 실수 없이 원서 접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칼럼은 여기까지입니다~! 제가 수시 지원했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혹시라도 수시 지원하실 생각이신 분들이 계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마지막까지 힘내시고 수시 분들 정시 분들 모두 성공적인 입시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서포터즈 잉코 4기 키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