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1 영어 선행 방법] 고등학교 영어, 체계적으로 준비하라!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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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능교육  영어영역 실장
@Jenny Lee

고등 영어에서 문법이 갑자기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똑같은 문법을 배웁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영어 잘한다 했던 많은 학생들이 성적 뚝뚝 떨어지고 자신감마저 잃고 방황합니다. 유치원 때부터 그렇게 열심히 영어공부를 했는데 왜 고등학교가면 달라지는 걸까요? 기존의 것은 잊으세요. 고등부는 다릅니다.

 

맥락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고등학교 영어에서는 중학교 때보다 꽤 길어진 지문을 다루기 때문입니다.

문장 하나 해결한다고 끝이 아닙니다. 길어지고 복잡해진 문장들로 이루어진 문단을 이해해야 합니다. 문법은 기본이고 맥락을 이해해서 전체 내용을 파악해야 합니다. 다양한 배경지식과 폭넓은 사고력은 물론이고 깊이 있는 독해력이 필요합니다. 문법과 어휘는 매우 기본이고 우리는 이제 독해력을 키울 때입니다.

 ▲ 오답률이 가장 높았던 2019 수능 영어영역 33번 문제

 

고등 영어는 매우 학술적입니다.

철학, 정치, 경제, 역사, 지리, 과학, 사회, 심리 등등 모든 학문 분야가 깊이 있게 나옵니다. 우리는 단순히 영어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방면의 영역들을 깊이 이해하고 사고하며 나아가 추론까지 요구합니다.

 

고등학교는 시험 범위와 문제 난이도가 넘사벽입니다.

중학교 때는 본문만 외워도 성적이 적당히 나왔죠? 고등학교 학교시험의 경우 외울 분량이 너무 많습니다. 교과서와 부교재에 모의고사까지 시험범위가 정말 많습니다. 그냥 암기만도 너무 힘들어요. 게다가 객관식이 전부가 아니에요. 주관식이 거의 절반입니다. 변별력을 위해서 아주 고차원적 사고가 필요한 문제가 출제됩니다. 단편적인 주관식도 어려운데 서술형 주관식들을 어떻게 풀겠어요?

 

고등 영어, 적당한 준비로는 안 됩니다.

본문을 읽고 이해하고 분석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암기로는 한계가 있어요. 여러 문법 사항들이 본문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하고 글의 흐름까지 정리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영작 연습도 필요합니다. 서술형 문제 대비 해야지요.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모든 문장들의 영작 연습까지 필요합니다. 그러다보니 문법이 전체적으로 다 필요합니다. 매일 조금씩 정해진 분량의 단어 암기는 기본이구요.

 

예비 고등학생 여러분들에게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겨울방학을 그냥 보내면 후회합니다. 모의고사를 처음 치러보면 당황스러울 것입니다. 너무나 다르거든요. 중간고사 보고 등급 받아보면 느낄 것입니다. 고등부는 정말 다르구나. 곤두박질한 성적에 깜짝 놀라게 될 거예요. 고등 영어는 그냥 좀 한다고 되지 않습니다. 체계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방향을 잡아줘야 합니다.

 

다정한 이지 선생님과 함께 고등 영어에 적응 하세요.

중간, 기말 시험은 단기간의 전력질주이고 모의고사 대비는 길고 긴 마라톤입니다.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이끌어줄 멘토가 이지수능교육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