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19학번이 알려주는 대학생활 꿀팁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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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행정학과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potato

안녕하세요. 이제 정말 2020년도가 다가왔네요! 여러분들은 연말에 어떤 일정이 잡혀있나요? 가족들과의 외식, 친구들과의 추억 여행, 애인과의 데이트 등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셨나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 한 해 동안 어떤 계획을 했고 그 계획들을 달성했는지,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뒤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지시길 바랍니다.

올해 저는 대학교 새내기로서 1학년을 보내보았습니다. 대학교 새내기의 삶은 어땠는지, 1년 동안 했던 활동 중에 어떤 게 유익했는지 등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학교 1학년을 다니며 경험했던 것들

제 대학교 1학년의 삶을 요약하며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대학교의 예비대학프로그램을 참여했습니다. 예비대학 프로그램이란, 대학교를 입학하기 전에 대학교 신입생들이 빠르게 학교 생활을 적응하도록 독려할 뿐만 아니라 대학교에서 여러 수업들을 들을 수 있는 겨울방학 보충수업 비슷한 시스템입니다. 저는 그 안에서 영어과목과 컴퓨터 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들과 친목도 쌓으며 여러 가지 학업 역량을 키워나갔습니다. 시간이 지나 종강을 했고 그 짧은 2주 사이 친해친 여러 명의 친구들과 현재도 연락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더하여 저희 학교는 입학할 때 토익 시험을 치르게 되어있는데, 예비 대학 프로그램 덕분에 토익 점수가 첫 토익 시험보다 200점이 오르며 제 학업 능력도 향상할 수 있었습니다. 벌거 아닌 것 같은 작은 활동이지만 저는 입학을 하고 인상 깊게 잘했다고 생각하는 활동 중 하나가 예비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대학에 합격했거나, 대학 진학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여러분들도 여러분이 입학한 학교에 이러한 활동이 존재한다면 입학하기 전에 꼭 한번 경험해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입학 하기 전에는 이러한 활동들을 경험했었고 입학 한 후 새내기의 삶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학과의 선배들이 성격이 좋고 착하셔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이 걱정하시는 대학교 군기 같은 문화는 전혀 없으며 오히려 먼저 연락주시고 밥을 사주시면서 새로운 환경에 낯설어하는 새내기 친구들이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과 MT, 동기 MT, 학생회, 학생회 MT 등등 학과생활을 열심히 하면 친해지는 친구들도 많이 생기게 됩니다. 대인관계를 잘 쌓고 싶으신 분들은 학과생활을 열심히 하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다음으로는 동아리입니다. 저는 1년 동안 4개의 동아리를 들어갔다가 나왔습니다. 첫 번째로 밴드 동아리 두 번째로 봉사 동아리 세 번째로 헬스 동아리 네 번째로 주식 동아리로서 현재 MRIS라는 주식 동아리에서 활동 중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학과에서 만난 친구들 혹은 선배과도 많은 교류를 쌓고 친하게 지내지만 동아리에서 만난 선배들과 술을 마시고 밥을 먹는 자리가 훨씬 더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행정학과인데 이번 남녀 성비가 8대2정도로 남자 학생이 많이 적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학과에서 어울리는 자리보다 동아리에서 어울리는 자리가 더 편했습니다. 학업에 치여 하고 싶었던 활동 그리고 숨겨두었던 재능 등이 있으면 망설임 없이 대학교에 진학하신 후 동아리를 등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들어갔던 4가지 동아리 중 단 하나도 빠짐없이 재밌었고 현재도 추억으로 깊게 남아있기에 혹시 동아리를 할까 말까 생각하시는 여러분이 계신다면 동아리를 꼭 들어서 많은 경험과 추억을 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밴드동아리 '화이트 홀스' 외부, 내부 사진

 

2. 대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

대학교를 다니면서 개인적으로 정말 놀랐습니다. 교수님들의 지식의 깊이, 그리고 자신이 펼치는 주장에 대한 충실한 근거, 거기에서 나오는 논리가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비유하자면 모든 교수님들의 강의가 소크라테스, 공자 등 여러 사상가들이 이야기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만큼 교수님들의 지식에 감탄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을 꼽자면 ‘고전으로 읽는 인문학’ 이었습니다. 강의명 자체가 재미가 없고 지루할 것 같은 느낌이 팍 오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지루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교수님의 정말 풍부한 상식들과 고전 이야기(고전 썰)들이 풍부하였기에 1시간 15분이 금세 지났던 수업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과목의 주제가 좋아서 기억에 남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이 수업이 기억에 남았다고 한 대표적인 이유는 교수님입니다. ‘고전으로 읽는 인문학’이라는 과목의 교수님이 될 만큼 정말 많은 책을 읽으셨구나 라는 느낌을 확 받았고 지식의 깊이가 매우 깊어서 1학년 내내 가장 좋아했던 교수님입니다. 제가 여러분들께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자신과 성향이 맞는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으면 해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입학을 하신다면 에브리 타임이라는 어플을 깔게 되실 겁니다. 그 안에서 여러 과목 교수님들의 강의 평을 꼼꼼히 읽어보고 원하는 교수님, 원하는 수업을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3. 장학금을 받고 싶은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꿀팁 

새내기라면 이런 꿈을 꾸실 것입니다. 바로 ‘장학금’인데요, 장학금을 100프로 받을 수는 없어도 과목 하나는 A+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학교의 학점 계산은 그 강의가 몇 학점 짜리인지가 중요한데요. 저희 학교는 1학점, 2학점, 3학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학점짜리가 학점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것은 바로 인터넷 강의입니다. 인터넷 강의는 3학점짜리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과제가 적고, 대부분 시험 문제가 쉽습니다. 시험을 보통 정도로 보게 되면 적어도 A, 열심히 공부해서 잘 보게 된다면 A+의 성적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인터넷 강의는 절대평가입니다. 그렇기에 90대 초반의 점수를 받게 되면 자동으로 A 혹은 A+의 성적을 받기에 학점따기에 최적화되어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에게 맞는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여 공부하고 싶었던 내용들도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성적도 취득하여 꼭 장학금을 타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