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피해서 시원하게 공부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
20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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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유럽문화전공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은비

안녕하세요, 이지수능교육 서포터즈 은비입니다.

오늘은 더위를 피해서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공부할 곳을 마땅히 어디로 정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시죠? 그래서 저는 제가 공부했던 곳들을 중심으로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가벼운 주제인 만큼, 가볍게 참고용으로 보시고 여러분만의 공간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독서실, 스터디카페, 카페, 집, 야자실 등 공부를 할 수 있는 장소라면 어디든 다 이용해 보았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는 저에게 맞는 장소가 어딘지 알아보는 단계라고 생각하면서, 그날 그날 제가 가고 싶은 장소로 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공부하는 장소를 한 곳으로 정해야 할 것 같더라구요! 선생님께서는 야자실에서 야자를 하기를 권유하셨지만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2년동안 보던 곳이라 그런지 실증이 나기도 했고, 냉난방기도 쉽사리 고장이 나서 아쉽게도 야자실에서는 공부를 잘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야자실 좌석은 확보를 받아서 방과후가 아닌 점심시간이나 아침시간에 야자실에서 시원~하게 공부를 했었습니다. 교실보다는 개인적인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무엇보다 자칫 어수선할 수 있는 아침, 점심시간에 조용하게 공부할 수 있어서 그 시간대에는 애용했었습니다. 여름 방학때도, 독서실이 열지 않는 아침에는 학교 야자실에 갔었는데요, 그때 야자실에 올라가면 사진과 같은 선생님의 응원 메시지가 적혀있기도 했답니다..!

 

모의고사를 공부하는 기간, 방과후에는 독서실 정기권을 이용했었습니다. 편하게 오랜 시간 동안 있기 좋고, 어떤 자세로 있든 칸막이가 있기 때문에 비교적 자유로운 상태에서 공부를 하기 편했습니다. 모의고사를 공부할때에는 책이 많기에 책을 보관할 수 있는 개인 사물함도 있고 독서실이 편했었습니다. 제가 다녔던 독서실은 ‘에이블 독서실’이었는데요, 공부를 하다 지치면 라운지에 마련되어있는 각종 간식과 음료수들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곤 했답니다. 또 라운지도 떠드는 분위기가 아니어서 꽉 막힌 1인실 공간이 답답할 때, 음료수 한 잔과 함께 탁 트인 공간에서 공부를 하곤 했답니다!

사진은 제가 먹은 토스트와 오렌지 주스 입니다 !

 

3학년 내신기간에는 독서실을 잠시 멈추고, 집주변 카페만을 고집했습니다.

카페에서는 엎드려 잘 수도 없고, 열린공간이라는 생각 때문에 공부에 좀더 집중하게 되더라구요!그리고 저희 집 주변이 대학가라 대학생들과 시험이 겹치는 기간동안에는 카페에는 온통 공부하는 학생들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분위기도 너무 시끄럽지 않았었습니다.

또 내신 시험 기간 동안에는 그동안 받는 스트레스가 두배가 되기 때문에 카페에서 제가 먹고싶은 메뉴들을 시켜먹으면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먹기&공부하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죠~! 그리고 여름엔 독서실보다 더 시원해서 겉옷 하나 챙겨 가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제가 주로 이용했던 카페는

1. 탐앤탐즈

저녁을 안먹고 바로 가서, 고구마프레즐과 아메리카노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고구마 프레즐이 질릴 때 가끔 김치프레즐도 먹었습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공간이 커서 공부하기 딱 좋은 장소였고, 제일 많이 갔던 카페였던 것 같습니다.

만약 저녁을 먹고 갔다면, 자바칩 탐앤치노를 드세요. 자바칩음료는 탐앤탐즈가 최고입니다!

 

2. 할리스커피

할리스 커피도 저녁 먹은버전, 안먹은 버전이 있어요. 저녁을 먹지 않았다면 스파이시 씨푸드 리조또를 드세요. 그리고 할리스커피는 특별 한정 메뉴가 맛있어요 ~! 할리스커피는 스터디존이 마련되어있는 곳이 많아서, 공부하기 딱 좋습니다.

이때 먹었던 영수증사진이 남아있네요.. 여름엔 할리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먹기도 했답니다.. 잠을 자지 않기 위해 …!!!

 

3.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개인적으로 잘 가지 않았습니다. 스타벅스는 어느지점을 가든 항상 좀 소음이 더 심했던 것 같아요.

 

4. 투썸플레이스

케익이 먹고싶다면, 투썸플레이스를 가세요!! 음료도 가장 맛있는 곳이었던 것 같은데, 저희동네는 좀 좁아서 티라미수가 정말 진정으로 먹고싶을 때만 갔었습니다^^…

 

저는 이 네 곳을 주로 갔었는데요,

여름에는 집, 또는 학교에서 이동하는 시간동안에도 땀이 나고 스트레스도 더 받기떄문에 꼭 가까운 곳을 이용하길 바랍니다..